Q. LCK와 RGK가 합병하는 이유를 알려 주세요.
A. 가장 큰 이유는 게임과 리그를 하나로 묶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입니다. LCK 유한회사는 그동안 프랜차이즈 운영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었지만,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유한회사의 100% 자회사로 함께 움직여 왔습니다. 이제는 게임과 이스포츠가 같은 울타리 안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연결함으로써 팬 여러분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팀들에게는 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운영되는 GRP(Global Revenue Pool; 관련 설명) 같은 구조가 LCK에도 더 유연하게 적용되어, 팀 수익 배분이 커지고 리그의 지속가능성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더 큰 그림에서 LCK의 미래를 키우기 위해 내린 전략적 결정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LCK가 RGK로 합병되는 것이 팀들에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궁금합니다.
A. LCK 유한회사는 프랜차이즈를 용이하게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RGK의 100% 자회사였습니다. 2025년 게임단들의 분담금 300억 원 감면 등의 조치도 RGK와 LCK의 대승적인 결정 덕분에 내릴 수 있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 리그가 하나가 되면서 게임 연계 수익(GRP 등 글로벌 수익 구조)이 늘어남으로써 팀과 리그 모두 더 크게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스포츠 리그-게임 간 통합 상품/캠페인 기획이 용이해져 팀 배분 수익 확대가 기대됩니다.
팀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의 기본 원칙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든 팀에 수익을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분배하는 체계는 변함이 없습니다.
Q. 팬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나요?
A. 핵심은 팬 여러분께서 사랑하는 LoL 이스포츠 리그는 변함없이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가 한 울타리 안에서 더 긴밀히 연결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LCK가 함께 2025년에 팀들의 분담금을 300억 원 규모로 감면한 것처럼, 이번 결정 역시 리그와 팀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합병 이후에는 GRP 같은 글로벌 수익 구조와 게임 내외 연계 수익이 팀 배분에 더해져, 팀의 수익 기반이 탄탄해지고 리그의 지속 가능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라이엇 게임즈의 LoL 이스포츠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것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GRP 도입, 분담금 감면 등은 이스포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장기 투자의 일환입니다.
Q. LCK가 문을 닫는 것인가요?
A. LCK는 처음부터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산하에서 운영된 이스포츠 리그입니다. 독립 법인으로 분리 운영한 이유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절차였습니다. 이번 합병은 종료가 아니라, 게임과 리그를 더 단단히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나아가 LCK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더욱 건강한 체질로 만들기 위한 조치입니다.
Q. LCK라는 명칭이 바뀌는 건가요?
A. LCK라는 명칭은 그대로 사용됩니다. LCK 유한회사 설립 이전에도 LCK라는 호칭을 사용해왔던 것처럼요.
Q. LCK 리그 구조에도 변동이 있나요?
A. 2026 시즌은 공지된 포맷/규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병과 무관하게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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