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젠지는 선수나 코칭스텝이 아니라 뭔가 분위기를 싹 뜯어야 될거 같음.

시즌마다 체급롤 + 벽밴픽하는 유연성 없는 게 너무 오래 반복되고 있음. 
심지어 올해는 피어리스라서 룰로 강제적으로 유연성을 주입했는데도 그 문제가 여전히 있었고. 

이건 특정 선수의 문제가 아닌 게, 
오늘 이긴 BDD 1악장, 2악장 이 소리 나온 유래가 되는 말이 '젠지 클래식'임. 
이 젠지 클래식이 젠지가 체급롤 + 벽밴픽 하는걸 좋게 말해주는 단어였고. 

젠지는 로스터의 구성과 관계 없이, 꽤 오랜 기간동안, 
체급은 무지하게 높은데 그걸로 시즌에 재미보지만,
동등한 체급 상대로는 변수 싸움에서 지는 걸 반복해왔음. 

이건 특정 선수라고 볼 게 아니라, 뭔가 근본적인 것부터 고쳐야 하는 것 같음. 
뭔가 내부 육성 기조나 팀 내 전체적인 접근이 너무 보수적이라던가... 
아니면 너무 자체 체급 높은 선수들로만 슈퍼팀으로 모아놓은게 문제라던가... 
조직 자체가 타성에 젖어서 변화할 생각이 별로 없다던가... 이런게 문제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