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다 잘하고 마지막 대회에서 기분을 잡치는 패턴

1세트

이길 만한 구도인데 바이 진입 하고 손해 보고 역전 당한 게 ㅈㄴ 컸다

그와 별개로 쵸비 스킬샷 보고 오늘 컨디션 안 좋구나 바로 느끼고 ㅈ됨을 감지

3세트

초반에 토스 돼서 죽은 거? 그건 프로씬에서도 흔히 나오는 아지르 궁 판정 때문에 그런 거라 ok

근데 애쉬 궁 맞고 죽은 건 ㅈㄴ 치명타였고 그전 솔킬까지 덤

바텀도 애쉬 압박으로 계속 눌려서 미드 바텀이 힘 못 쓰니 게임 역전할 각 없었음

4세트

오히려 정신차리고 애니비아는 잘했던 거 같은데

문도 오른 같은 탱은 버스트로 잡아야 되는데 애니비아 가랑비딜에

루시안 딜로 한계가 보여서 한끗 차로 못 잡다 보니 손해 누적 돼서 패배

룰러도 심적으로 급했는지 카시 궁도 계속 맞음

조합적으로 딜이 부족해서 패배

솔직히 lck msi ewc 다 우승하고 월즈 못 들어도 경기력만 좋았으면 괜찮았는데

킅전은 경기력도 꽤 아쉬웠다

한화전 잘해놓고 왜이러나 싶네

룰러가 팬들도 안  꺾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또 오랜 기다림을 해야겠네

남은 월즈 경기는 재미있을 거 같으니

다 보긴 하겠지만 끝마무리는 젠첩으로서 참 아쉽네

티원, 페이커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기복은 있지만 큰 무대에서 높은 곳에 계속 있는 것

압도적인 커리어 쌓은 점

그나마 대항마로 불리는 쵸비가 계속 월즈에서 무너진 점

남은 선수 수명 생각하면 페이커 따라잡을 첫걸음이었다고 보는데

사실상 페이커를 넘긴 힘들게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