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전의 우세를 바탕으로 게임을 굴리는건
롤의 기본중에 기본이잖아?
기본적으로 상대방과의 실력차가 전제 되어야 함.
이게 쵸비식 플레이
근데 저 라인전의 우세가 없는 흔히 말하는 반반가는 상황이라면?
그럼 결국 로밍이나 클러치 밸류싸움이 되는거라고 생각함
이게 페이커식 플레이
사실 쵸비식 / 페이커식 프로레벨에서 이딴걸 나누는게
참 웃긴거라는거 잘 알고 있음. 그냥 이해를 돕기위한거
근데 예전에 그리핀하고 결승전할때 페이커가 그랬다
"스타일의 차이"
결국 시즌초에는 팀합이나 메타해석 같은 부분에 차이가 있어
팀들간에 상대적으로 실력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데
시즌 막바지인 월즈까지오면 팀합도 맞추어지고
팀들간에 수준도 비슷비슷해지기 때문에
결국 정답은 상혁류가 되는거 같다.
아 물론 라인전단계에서 너무 차이나버리면
성립자체가 될 수 없지. 그래서 시즌 내내 쵸비한테 처맞았던 거고
근데 월즈까지오면 티원 뿐만아니라 타지역 리그팀들도
저 라인전 단계의 실력은 엇비슷하게 맞춰지는거 같음
그래서 생각보댜 사고 잘 안나서 밸류 싸움으로 가고
LCK가 결국 이기긴했어도 한번 삐끗하면 지기도하고
뭐 그런거 같음.
월즈에서 티원이 대상혁이 강해지는 이유는 결국 페이커가 해석하는 롤이 정답이기 때문인듯.
그의 말대로 스타일의 차이. (진짜 본인이 한말)
상혁스타일의 완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