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번에 쵸비한테 실망한점

매년 반복되지만 그냥 미움받을 용기를 좀 해봤어야 한다는거
나는 분명 서머까지 최강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애니비아 픽도 페이커는 해보자 느낌이면
쵸비는 목숨줄 그나마 긴거 하자라는 느낌이였음…

가장 크고 압박이 심한 롤드컵 무대에서 도데체 몇번째인지
분명 인터뷰때 페이커처럼 해야한다는거 알았다했는데

또 다시 제자리야

페이커 경기보고 잠을 못잤다했던거보면 롤에대한 열정이
아직도 불타오르는거 같은데 그게 너무 생각이 많아짐으로써
매년 이러는거 같음

페이커가 립서비스하는것도아니고 쵸비는 언젠가는
롤드컵 먹는다 해준거면 실력이 있다는건데
멘탈이 안되나봄
페이커도 좌절했을때 진짜 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노력했는데

올해 ewc랑 msi먹으면서 역시 내가 맞다라는 자만심만
그득했던거 같음 진짜 군대용어로 짬만찬 이등병인건가

페이커는 모든 해설,방송,시청자들이 밀어줄때 잘받아먹었는데
쵸비는 같은 상황에도 못받아먹는것도 참…실망이크다
앞으로 실력으로 넘어설 지언정 롤고트는 영원히 페이커고
인지도는 이제 포기해야될 갓 같음

그냥 라인전잘하고 연봉 잘받았던 선수로 남을 것 같아
씁쓸하다…페이커 비디디 쵸비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페이커는 두말할 필요없는 고트이고
비디디는 막혀있던 껍질을 깨고 나가는 중인게 현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