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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난 게임할때 mbti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듬

아이콘 Yomang
댓글: 4 개
조회: 273
2025-11-03 12:23:04
그냥 웃자고 쓰는 글이기도 하지만 나름 진지하다 느껴지는게
나도 시즌 초 최상위 구간이던 시절도 있었고 팀 꾸려서 대회도 출전해보고 했었던 입장에서
의사소통 << 이게 제일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인게임 플레이적으로도 영향이 많이 있는 것 같음

예를 들면 쵸비는 공식적으로 발표된게 ISTJ <
내가 게임할 때 가장 의사소통이 안되는 사람들 mbti중에 최고였음
똥고집이 장난이 아님 자기만의 근거나 세계가 있고 '내가 아니라면 아닌거다' 이런 뉘앙스가 있음
변화도 진짜 싫어하고 남들의 의견을 수용은 해보지만 결과 안 좋으면 결국엔 내 말이 맞다니까? 왜 그러는거야? 이런 성향이 좀 심함
게임 불리할 때 이런 애 눈치만 보다가 분위기도 족창, 지는 지대로 말려서 멘탈 바사삭 게임 터졌었음 (쵸비가 절대 그렇다는게 아님)
그리고 j라서 그런지 지 뜻대로 안 흘러가거나 사파픽이 나왔을 때 진짜 싫어하고 엄청 말려함
'아 왜 저런 거 하지 정석이나 하지' '시간 낭비' 이렇게만 받아들임
그리고 변수 발생 했을 때 지 멘탈이 먼저 터지는게 티 안낸다고 해도 숨소리 부터가 느껴짐ㅋㅋㅋ
그리고 이런 성향의 애들 중 자기가 득이 되는 오더는 말이 많은데
결과론적으론 팀에 도움되는 오더는 결정적으로 입꾹닫하고 알잘딱깔센 하자 이런게 있음

p들 같은 경우는 좀 다양한 걸 해보거나 변화를 그렇게 싫어하는 편도 아니고
일단 불리하거나 변수가 있을 때 대응력이 확실히 유연한 사람들이 있음
p들이 전부 그렇다곤 할 순 없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사람이 많았다를 그냥 느꼈었다.?

내가 느껴 본 J와 P 장단점을 따지면
J는 무난한 상황에서는 진짜 잘함 자기만의 플랜이 확실함. 그래서 저점이 별로 없음 근데 터질 땐 아예 확 터짐 <수동적인 플레이>
P는 저점 고점 확실히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프로게임으로 생각해보면 다양한 데이터를? 쌓는다는거에 포용적일 수 있다라는게 장점 <유동적인 플레이>

내가 같이해본 ISTJ인 사람들과 쵸비랑은 분명 다른 사람이고 다른 차원이고
나의 경험을 토대로 재미삼아 얘기해본 거지만
같이 해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때 사람들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음
쵸비가 그런 선수라는 건 아니고 팩트는 나 같은 쩌리는 모르겠지만
쵸비팬으로써 그런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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