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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쵸비가 월즈 저주걸린게 아니라 쵸비 자체가 저주임

Drst
댓글: 10 개
조회: 448
2025-11-03 20:27:21
몇년간 월즈에서 죽쑤고 있는걸 봤음에도 올해는 리그 msi ewc 다 우승한거 보고 올해 젠지는 다르겠구나 싶었고,
평소에 어떤 팀을 딱히 응원하면서 본적이 없었지만 올해 처음으로 젠지가 월즈 들어올리는걸 바라고 월즈를 봤음
그러나 젠지에서는 4년동안 4강 벽을 뚫지도 못했고, 올해는 심지어 그 원인이 쵸비인게 여실히 드러난 경기를 보여줬음

쵸비는 젠지랑 다년계약한 시점부터 그냥 저주임
20 drx 도란 표식 쵸비 데프트 케리아
이중에 지금 기준으로 월즈 못올린건 쵸비 단 하나임
젠지에 들어오고 나서도 도란 피넛 기인 딜라이트 많은 s급 선수들이 지나갔고, 그때 마다 리그 우승을 했지만
솔직히 그정도 멤버면 그 멤버에 쵸비를 클로저 불독을 앉혀놔도 lck 우승했을 거임
애초에 씨맥이 예전에 그리핀때 선수를 구성할 때 먼저 쇼메이커를 봐두고 있었지만 이미 담원에 계약을 했다고 해서 그 다음 어쩔수 없는 순위로 찾았던 게 '겨우' 쵸비였음
어떤 선수든 단기간 반짝이는 때는 오고, 그럴 때마다 월즈든 리그든 우승을 하는데, 쵸비는 그리핀에 있을 때도 drx에 있을 때도 우승을 못하고 젠지에 와서 당시 S급 선수들로 팀 구성할때가 되어서야 겨우 리그 우승을 했음.
쵸비는 애초에 반짝이던 때는 오히려 한화 때 원장롤 소리 듣던 그때였고, 그 이후는 한번도 반짝인 적이 없음.
젠지에서 이룬 건 쵸비 보다는 그 옆에 있는 선수들의 업적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함.

난 이제 젠지가 이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기캐룰듀가 그냥 불쌍하다고 생각함.
자기들이 아무리 잘해도 결국은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중요한 순간마다 박아버려서 자기가 1년동안 쌓아 올리는게 한순간에 무너지는데,
올해는 다르겠구나 하고 팬들보다도 더 기대를 하는게 선수일 텐데 결국 그 해 결과가 정해져있음.
올해 리그도 msi도 ewc도 쵸비 자리에 다른 어떤 미드가 왔었어도 들었을거고, 올해 월즈 결승까지도 노릴 수 있었다고 생각함
문제는 다년계약이라서 쵸비는 스스로 나가자니 다른 선수들한테도 민폐고, 계약을 깨자니 구단 측에도 골칫덩이임.
젠지 선수들도 나이상 에이징 이슈가 올때가 되기도 했고, 내년엔 더이상 msi ewc는 커녕 리그 우승도 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함.
그냥 남은 2년동안 하향세를 쭉 걷다가, 팀이 터질수 밖에 없는 잔인한 상황임.

더이상 페이커랑 쵸비를 같은 동급의 선수로 보는것 자체가 페이커한테 실례임.
페이커가 쵸비의 벤치인게 아니라,
쵸비가 페이커의 팔목보호대였던 거였고,
페이커는 올해는 팀이 위기라고 할때마다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고,
쵸비는 올해는 팀이 적기라고 할때마다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음.
페이커가 내린 판단 중 몇 안되는 틀린 판단 중 하나는 쵸비가 언젠간 월즈를 들어올릴 거라고 생각한거임.

쵸비가 월즈에서 저주걸린게 아니라,
그냥 쵸비 자체가 저주임.

Lv3 D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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