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KT T1이 결국 결승으로 올라가는거 보니까

22년도 이전에는 모르겠고

22년도 drx 우승부터는 23, 24 티원 우승은 꼭 우승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기자는 마인드로 게임을 했었기 때문에 우승이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음.

3번 모두 언더독의 입장에서 패배와 승리를 겪으면서 전략을 수정해오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팀이 스텝업을 함. 즉 조금의 차이로 인해서 패배를 하던 가까스로 이기던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점을 계속 뚫어오는거임.

여기서 우린 틀리지 않았으니 실수만 줄이면 된다는 마음을 가지면

고점을 뚫을수가 없고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면 시도해야 할 타이밍에 과감해지지 못하는거 같음.

안되면 집에가면 되지 하는 마인드로 경기를 하는 팀들이 결국 고점을 뚫고 우승할 자격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네.

처음으로 두 가지 다 달성한 팀들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되는게 아닐까 함.
약간의 변수가 있다면 도란이 과연 이해했을까가 승자를 가리게 되는게 아닐까?

도란은 보면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다르게 이길려면 뭐라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거 같음.

아무거라도 해야하니까 안되는 각을 막질러서 범인이 되는거지.

맘편하게 좀 내려놓고 게임하면 잘풀릴거 같음.

페이커도 뭐라도 해야한다는 식으로 플레이 할때는 거의 대부분 악수 중의 악수를 두었던거 같은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