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e스포츠 이야기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그냥 lck 팬 관점

Hyu
댓글: 2 개
조회: 224
2025-11-05 19:31:13
한화

논란이 있었지만 제우스를 영입한 결과를 증명한 컵 우승과
새로 시작하는 공식대회의 초대 우승 타이틀을 가져온 성과
이어지는 리그 1, 2, 3라운드의 강력한 모습.
이후 역스윕과 스윕을 당하면서 폼이 떨어진 리그 후반이었지만, 다시 자리를 찾아간 저력.
월즈 8강이라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상대가 강력한 모습의 젠지였음이 한탄스러울 뿐 부끄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함.


젠지

결과적으로 lck의 국제대회 싹쓸이를 시즌 중반 책임져준 큰형님.
lpl에게 약했던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
리그에선 여전한, 그리고 더 강해진 무력을 선사하며 결국 통합(스프링, 서머)시즌 초대 우승을 거머쥔 성과.
월즈 8강에서 숙적 한화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으나 각성한 kt에 당황하며 무너진 모습이었지만, 누군가에겐 꿈의 무대인 월즈 상위라운드에 계속해서 발을 올리는 성적.
끝이 아쉽지만 내년에도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꺼란 믿음이 있음.


티원

시즌 초반 난항을 겪으며 시작했지만 급히 영입한 도란의 증명과 함께 슬슬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기대가 되었음.
시즌 중반 젠지의 외로운 싸움이 아닌 lck의 축제를 만들어준 msi결승.
올라온 폼을 여실히 보여준 시즌 후반, 결국 월즈에 진출하고 결승에 도달하면서 증명해낸 성과.
이것으로 가장 전통적인 국제대회인 msi와 월즈의 결승전은 모두 lck 내전이 성사됨.
특히 과거 징동, 비엘지를 잡아내고 lck의 위상을 올린 것 처럼 난적 AL을 꺽으며 lpl 킬러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주며 lck 팬들의 도파민을 터트려줌.


케이티

시즌 초중반 안타까운 모습이었지만 결국 강력한 팀을 만들어낸 성과.
특히 비디디라는 슈퍼스타에 증명 서사를 만들어낸 올 시즌.
막강한 젠지를 상대로도 승리를 가져올만큼의 저력을 보여줌.
이어진 월즈에서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며 결승 진출.

--------------
하지만, 올 시즌에 아직 그 어떤 우승도 하지 못한 티원과 케이티가 마지막 남은 조각이자 가장 큰 결과인 월즈 우승을 놓고 벌이는 결승전.

lck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풍족한 올 시즌이지 않았나 싶음.

추가로,
결과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쇼메이커의 부활을 기대하게 만들어준 디케이, 끝까지 중위권 싸움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 농심, 언더독의 도파민과 기대감을 한껏 분출했던 비에프엑스도 팬들을 즐겁게 해준 멋있는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함.

아쉬움이 많았을 브리온, 디알엑스, 디엔에프도 내년엔 좋은 모습을 기대해보겠음.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