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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국 우승콜 번역) 비와 안개 속을 도롱을 걸친 채 내 평생 그대로 걸어갈 뿐이다.

Sakamotoma
댓글: 9 개
조회: 3842
추천: 13
2025-11-10 01:53:31










갈리오가 다시 한번 T1의 3번째 우승으로 이끕니다.

페이커의 6번째 우승과, 도란의 첫 번째 우승을!

T1의 3번째 우승을 축하합니다!

아무도 달성 하지 못했던 3연속 우승을!

탑의 도란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선수는 자신의 위치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다시 한번 T1에게 환호성을!

우승은 T1의 것입니다!

2013년 페이커가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때

아마 많은 분들은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12년이라는 시간은 그때의 초등학생들이 이미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하지만 페이커는 시간이라는 긴 강 속에 조용히 머물며

삿갓을 쓴 채 그의 꿈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짚신 한 켤레면 말 보다 빠르니, 두려울 게 뭐가 있겠는가?
비와 안개 속을 도롱을 걸친 채 내 평생 그대로 걸어갈 뿐이다."

T1은 2004년에 창단하여 당시 스타크래프트의 첫번째 스타인 BOXER부터, 지금이 FAKER가 이끄는 T1까지.

전무후무한 3연속 우승과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아마 이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 상, 아니 아마 한국 게임 역사상에서 가장 위대한 팀일지도 모릅니다.

T1의 5명이 모두의 환호성을 대답하듯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소환사의 컵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프로게이머들에게는 길고도 긴 길 것이며, 또한 인생의 단 한번 만 경험할 수 있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 소환사의 컵은 전무후무한 6번째 우승을 달성한 페이커, 그의 손에 들려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이 힘들고 역경이 있었지만, 이게 바로 SKT입니다.

이게 바로 T1의 찬란한 계승이자 역사입니다.

모두 함께 외칩시다.

T1이 우승했다고!

Lv11 Sakamot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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