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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씬이라도 낭만과 서사가 없는 팀

단념
댓글: 6 개
조회: 596
2025-11-13 09:29:17
우리가 그 시절 락스를 왜 그렇게 좋아했나?

스맵 피넛 쿠로 프레이 고릴라  광기어린 아이들모여서

언더독으로 시작해 당시 무적T1을 상대로

롤드컵 결승에서 미스포츈서포터라는 미친픽을 하며

벼랑끝까지 몰아넣었지

이후로 스맵은 T1을 이기고싶어서 오퍼도 거절했지

코동빈의 KT도 마찬가지

통신사대전이라고 하지만 매번 T1에 가로막혀

우승못하던 코동빈 포변까지하며 마지막 불꽃으로

리그우승했을때 진성티붕이인 나조차도 박수쳤다.

22DRX는 어땟나?

누구도 예상못한팀이 팀합을 맞춰가며 결승까지올라와

제오페구케를 상대로 우승하며

데프트 성불까지하니 어느누가 이 서사를 싫어했을까

이번 25KT 또한 비디디라는 어마어마한 서사가 있었으니

여론이 쓰리핏을 달성하지못한다해도

기꺼이 박수쳐주겠다는게 대부분이었지

도란의 서사는 또 어떤가

유투브에 도란 영상을 하나라도 본다면

정말 저 선수가 잘됐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 절로생겨

응원을 안할수가 없었다

프랜차이즈화 되고 점점 낭만찾기 힘든 프로씬에서

낭만과 서사가 있는팀은 응원하게되는것이 당연하고

반대로 돈으로 찍어누르며 낭만이라고는 찾을수없이

차갑기만한 구단을 어떻게 응원할마음이 들까

근본을 찾기보단 돈을 쫒으며, 레전드선수조차

맘에 들지않으면 묻어버리고, 매번 범인찾기를 시전하며

부품을 갈아치우니 서사가 있을수가 없는데

그러니 진짜 팬은 찾기힘들고, 구단이아닌 선수팬덤만남아

그저 기생하며 타인을 까내리고

자존감높이고싶은 악성만 남게되는

악순환이 되는거지

Lv55 단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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