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티원팬이지만 구마유시는...

오랫동안 티원팬으로써 구마유시는..

정말 좋은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작년 그렇게 푸대접받고 올해 이렇게 증명했는데,

만약 티원의 연봉기준 / 사치세 등 감안했을때 작년보다 대우가 낮다면..

도저히 티원 팬이라고 하지만 호구처럼 있어달란말은 못하겠네..

하다못해 티원에서 공식적으로 차세대 페이커 라는 타이틀을 준다거나,

명예적인 부분을 준다면 그래도.. 조금은 납득은 되겠지만.. 그건 팬의 욕심인듯

당장 바이퍼 룰러 보다도 연봉이 낮고,

심지어 에이밍보다 연봉 낮다는 이야기들으면 정말 피꺼솓 할거같긴 하네

이런 상황에서도 구마유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당장 역지사지로 입장 바꿔서 본인들이 프로게이머로써

처음에 들어간 팀에 애정을 가지고  연봉을 후려치더라도 남았고

롤드컵 연속 2회우승을 하고도 다년계약이 아닌, 1년계약으로 본인의 가치를 평하겠다고 하고,

시즌초에는 교체이슈와 응갤이라는 희대의 쓰레기새끼들 때문에 심리상담까지 받고,

결국 롤드컵 쓰리핏 + 월드컵 파엠을 받았는데.. 

롤드컵 진출도 못한 에이밍보다 연봉이 낮게 책정된다..?

그 기준이 설사, 티원의 연봉기준 / 사치세 때문이라 하더라도 내가 구마유시여도 납득은 어려울듯..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하겠다만..

적어도 구마유시가 팀을 떠나더라도 그게 돈때문이라도 티원팬은 욕하지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