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인할래/킹겐할래가 아니라 리그딱할래 월즈우승할래지

꼭 존나 희소한 희소사례 하나 들고 와서 당연한 근거처럼 말함

기인이 킹겐보다 더 기대를 받는 이유는 내년 실력을 예상했을때

기인이 킹겐보다 더 잘 하고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임

그 판단에는 커리어가 들어갈 수도 있고 실력이 들어갈 수 있음

근데 그렇다고 해서 22년 킹겐이 월즈 우승한 걸 부정하는건 

예전 젠첩 얘갈들이 현실력 현폼으로 

우승 당시에 잘해서 우승했던 과거 커리어를 부정하고 내려치는것과 다를게 없음

그리고 맨날 킹겐 끌고오는데

킹겐이야말로 인간승리 월즈 순기능의 대표 표본 선수 아닌가?

22년 drx에서 킹겐 표식이란 선수를 지켜보고 기대한 사람들이 있었나?

킹겐 표식은 이대로 동부 하위권 팀에서 전전하다가 사라질 정도의 선수였고

당시 초중반 실력도 처참하기 그지없었음

그러다가 월즈에서 제카가 버스가 아니라 진짜 에어버스를 몰면서 캐리를 해서 

평생 올라가지 못할 자리에 올라갔고

킹겐은 평생에 다시없을 기회에 자기가 노력하고 연습해서 자기 손으로 직접 우승을 쟁취했음

그 이후 제도기급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스텝업해서

동부 최하위 탑이 아니라 나름대로 중위권 이상을 노려볼만한 선수로 성장했음

당연히 대우도 월즈 우승 이전 이후는 비교도 안됌

십수년간 진짜 손꼽히는 사례의 기인과 킹겐을 가져와서

월즈를 내려쳐봤지 결국 비참한건 월즈 트로피없는 선수들임

올해 kt를 보면 그렇게 잘하고도 우승까지 단 한 계단이 넘기가 정말로 힘들다는걸 보여줬는데

그 계단을 자기 발로 직접 넘은 선수를 까는 용도로 매번 가져와서 지1랄하는게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