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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페이커는 좋지만 T1은 싫다는 말은 좀 답답하네

스리즈부케l
댓글: 4 개
조회: 571
2025-11-18 04:09:02
대충 뭣 때문에 저런 말이 나오는지는 알겠지만

사실상 페이커와 T1이 적어도 페이커 선수 은퇴 이전까지는 동격이나 마찬가지인 걸 생각하면, 저런 말 자체가 결국 페이커 얼굴에 침뱉기나 마찬가지인 꼴이라 나는 좀 답답함.

무슨 페이커가 바보 호구라서 T1한테 이용당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T1은 만들어질 때부터 지금까지 페이커를 위한, 페이커에 의한 팀이었음. 페이커는 철저히 자기 이해관계와 맞기 때문에 T1과 계약하고 있는 거임.
페이커는 지금도 사실상 일개 선수가 아니라 거의 팀 중추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고, 페이커가 선수 은퇴를 한 이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면 십중팔구 T1과 협력할 거라는 것 역시 주지의 사실임.

그런데 무슨 페이커는 좋지만 T1은 싫다면서, 페이커가 T1에 이용당하고 있다느니, 페이커가 FA로 떠나지 못한 게 아쉽다느니, T1이 T1을 떠난 선수에게 패배했으면 좋겠다느니 하는 이상한 의견들이 튀어나오는 게 나는 참 답답함.

솔직히 나는 대부분 진짜 페이커 팬이 아닌 분탕의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싶긴 한데, 간혹 진짜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보여서 하는 말임.
자꾸 무슨 페이커를 T1에 이용당하는 피해자처럼 취급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그것 자체가 T1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했고, 이제는 T1과 무려 4년 계약까지 이어가려고 하는 페이커의 안목을 폄하하는 행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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