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티원이 티응갤 같은 ㅂㄹ들 대처 ㅈ같이한건 까는게 맞는데

단순히 선수 놓치는게 까일일은 아니라고 봄.

티원이 구마든 제우스든 놓치지 않으려면 다음중 하나가 성립했어야 함.

1. 샐러리캡 폐지
애초에 티원은 샐캡을 반대하던 구단임. 하지만 연봉 인플레로 중소구단 유지가 어려워지고 리그의 존망이 걸리게 되어 샐캡이 적용된거고, 연봉 과지급시 사치세라는게 발생함.

이것이 선수들 연봉 높이기 힘들어진 근본이유. 티원프런트가 ㅈㄴ 유능했어도 샐캡을 폐지시키긴 어려움.

2. 모기업이 한화마냥 사치세 ㅈ까고 질러주기
이건 lck에서 한화만 하는짓이고, 일반적인 스포츠 구단들의 지향점도 아님. 그리고 결국엔 모기업의 선택이기 때문에, 역시나 티원 프런트의 역량 밖의 문제.

3. 한화의 lck 이탈, 다른 평범한 기업의 대체
한화같이 사치세 ㅈ까는 특이한 구단이 아니었으면 애초에 티원이 lck에서 머니게임으로 밀릴 상대는 없음. Lpl이면 모를까.

결국에 이것도 한화가 더이상 e스포츠에 투자안함이라고 지들이 결정하면 모를까, 티원 프런트가 한화를 이탈시킬수는 없음.

4. 젠지훈급 스토브의 신 강림
이것도 정말 어려운게, 젠지는 17삼성 이후로 반지원정대부터 지금까지 월즈 우승은 커녕 결승도 못가봄.

따라서 연봉을 조금 덜주더라도 월즈먹어보자라는 동기부여 하나로 결집이 어느정도는 가능함.

하지만 제우스는 월즈리핏, 구마는 쓰리핏을 했음. 더이상 돈을 깎고 동기부여 하나로 선수를 잡기엔 무리가 있음.

그리고 애초에 젠지훈급으로 스토브를 보내는 프런트는 말그대로 젠지훈 하나밖에 없음. 얘보다 못했다고 무능하다? 젠지 외 모든 lck 프런트가 ㅂㅅ되는 소리임.


결국엔 팬입장에서 당연히 제오페구케에서 둘이나 나간게 많이 아쉽지만, 티응갤에 대해 ㅈ같이 대처하고 선수보호가 미흡했던 것에 대해서는 개같이 깔지언정, 저들을 못잡았다고 마냥 무능하다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봄.

아 물론 제우스 때 언플 ㅈ같이한건 ㅂㅅ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