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타 스포츠도 주전경쟁 한다고 하는데

이겜은 얘기가 좀 많이 다름

주전경쟁을 하면 안되는 스포츠임

롤판에서 사실상 주전경쟁해서 결과가 좋게 끝난건 

이지훈/페이커 둘뿐임 이 주전경쟁 하던 시절을 페이커조차 역대 최강의 T1으로 평가할정도니까

우선 테디/구마유시도 뭐 괜찮게 끝나긴 했지만

테디 구마유시 주전경쟁은 확실한 명분이 있었음.

원딜 하이퍼 캐리 롤이라는게 사실상 국제무대에서 제대로 통한적이 없어

그리고 20년도 월즈 진출조차 실패해버리니까 답을 찾아보겠다는 명분이 있었던거지

근데 그런 명분하에서조차 10명을 돌림판 돌린다는 역대급 병신짓으로 페이커도 고장날뻔하고... 뭐 그렇게 됐지

근데 그 돌림판 돌릴때조차 결국 내부 멤버가 10명이라  2팀으로 나눠서 연습이 가능했었음

누가 출전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선수를 망치던거지 연습은 가능했다고.

근데 25년 T1의 주전경쟁은 사실상 선수 한명이 스크림 연습조차 불가능한 환경이었음

뭐 야구 벤치니 축구 벤치니 그러는데

거기서 벤치서는 선수들이 팀훈련 참여를 못하는건 아니잖냐

근데 이 롤판에서는 사실 할게 솔랭이랑 스크림 구경밖에 없어

+ 롤판은 단년계약이 대부분임.

1년 수납후 방출이 생각보다 간단하다는거임. 사실 시즌중에 놔준다고 해서 어디 갈데가 있는것도 아니고
타 스포츠처럼 장기계약이 많은경우에는 어떻게든 고쳐쓰려고 노력하겠지만 롤판은 좀 다르지



차라리 폼떨어져서 KT나 농심처럼 2군갔다오고 이런건 건강한거라고 생각함
근데 롤판에서 주전경쟁은... 솔직히 말안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