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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어떤 게임? LoR의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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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6
추천: 6
2019-10-17 15:19:53
▲ 레전드 오브 룬테라 살펴보기 | 게임 소개와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리그 오브 레전드'와 IP를 공유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은 CCG 장르로 분류되는 카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구성한 카드 더미로 유저나 AI를 상대로 대결을 펼치는 게임 장르죠.

그러나 CCG(혹은 TCG) 장르의 게임들은 같은 장르의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저마다 기본 시스템과 규칙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의 경험을 그대로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게임마다 새로운 적응이 필요하다는 말이죠.

LoR 역시 이와 비슷합니다. 기존에 카드 게임을 즐겨왔던 유저라도 처음 LoR을 접한다면 생소한 규칙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몇가지 규칙만 알아두더라도 게임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 카드 숫자는 40장! 최대 2개의 지역으로 덱을 구성하자

LoR은 현재 '데마시아', '프렐요드', '아이오니아', '녹서스', '필트오버&자운', '그림자 군도' 총 여섯 가지의 지역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은 저마다 다른 특색과 분위기를 살린 유닛, 마법 카드들이 있죠. 현재 공통 지역 카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카드는 한 개의 지역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카드 덱에는 최대 2개의 지역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마시아-프렐요드' 지역 카드를 섞거나, '데마시아' 지역 카드로만 구성된 덱을 짤수도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특징의 카드가 존재하니, 서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조합을 구성해볼수도 있겠죠!

카드 덱은 총 40장을 딱 맞추어 구성해야 하며, 동일한 카드는 최대 3장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특수한 카드 종류인 '챔피언'의 경우, 총합 6장으로 제한됩니다. 물론, 한 장도 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최대 두 개의 지역에서 카드 조합을 꾸릴 수 있다


■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랜덤으로 선공, 후공이 결정됩니다. 양쪽 모두 4장의 카드를 받고, 최대 4장까지 카드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첫 패가 정해진다면 라운드가 시작되며, 양쪽이 카드를 한 장씩 받고 공격자부터 행동을 시작합니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마나'라는 자원을 사용해야 합니다. '마나'는 라운드가 시작되면 최대치로 회복되며, 라운드가 진행됨에 따라 1에서 최대 10까지 증가합니다.

또, 해당 라운드에 사용되지 않은 마나는 최대 3까지 '주문 마나'로 적립됩니다. '주문 마나'는 주문 카드를 사용할 때에만 소모되며, 주문을 사용할 때 '주문 마나'가 우선 소모됩니다.

▲ 선공&후공 모두 4장의 카드를 받고, 최대 4장까지 카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 '마나'와 '주문 마나'. '주문 마나'는 주문 카드에만 사용할 수 있다


■ '공격&방어' 라운드와 '액티브 라운드' 시스템을 이해하자

LoR의 기본적인 진행을 위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는 시스템은 '공격&방어' 라운드와 '액티브 라운드'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는 공격과 방어 턴을 번갈아 받습니다. 공격 턴의 플레이어는 '공격 토큰'을 얻습니다.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선 이 '공격 토큰'이 필요하죠.

반대로 말하자면 방어 턴이라도 '공격 토큰'만 있다면 상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챔피언 '가렌'은 레벨 업에 성공하면 라운드를 시작할 때 '공격 토큰'을 얻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공격/방어 라운드에 상관 없이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공격 토큰'은 기본적으로 스택되지 않습니다. 이미 '공격 토큰'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공격 토큰'을 얻더라도 2개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공격 토큰'을 사용해 공격한 다음, 다시 '공격 토큰'을 얻는다면 플레이어는 한 라운드에 두 번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 검, 방 표식으로 공격&방어 라운드와 공격권을 구분할 수 있다

▲ 특정 카드는 추가로 '공격 토큰'을 획득하기도 한다


'액티브 라운드' 시스템이란, 쉽게 말하면 돌아가며 행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가 유닛을 소환하면 차례는 자동으로 B에게 넘어갑니다. B가 유닛을 소환하면, 이번엔 다시 A에게 차례가 넘어가겠죠. 만약 상대가 카드를 내지 않으면 연속해서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투와도 연결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가 3개의 유닛을 소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시다. 하지만 A가 1개의 유닛을 소환 했다면 차례는 B에게 넘어갑니다. B가 곧바로 공격을 선택할 경우, 전투 상황에서는 유닛을 꺼낼 수 없으므로 A는 모든 유닛을 소환하지 못한채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전투가 끝나더라도 바로 라운드가 종료되지는 않습니다. 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낼 수 없거나, 내지 않기도 결정할 때까지 진행됩니다.

▲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는 서로 번갈아가며 행동한다


■ 전투의 진행

공격은 앞서 설명드린 '공격 토큰'을 소모하여 실시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소환된 유닛을 전장에 배치하면 공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격자의 배치가 끝나면 방어가 시작됩니다. 방어자는 공격자의 유닛 배치를 보고 방어할 유닛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좌측에 배치된 카드부터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공격&방어 유닛은 자신의 공격력으로 상대 카드의 체력을 깎습니다. 체력이 0이하가 된 유닛은 파괴되고, 살아 남은 유닛은 그 상태로 돌아옵니다. 만약 공격 유닛 앞에 방어 유닛이 배치되지 않는다면 유닛의 공격력만큼 넥서스 체력을 깎습니다.

또한 전투 상태에서는 유닛을 소환할 수 없으며, 예외로 '신속', '즉발' 효과의 마법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좌측에 배치된 유닛부터 차례로 전투. 방어 유닛이 없다면 넥서스 체력이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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