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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에스더 사이와 제자 에스더 웨이

황미룡
댓글: 56 개
조회: 45296
추천: 226
2022-08-27 02:40:29
에스더 사이와 에스더 웨이.

시엔이 거울계곡으로 자취를 감추기 전



에스더 시엔은 후대에게 곧은 인품과 출중한 무예를 지닌 자를 선별하여 에스더의 계승자를 물려받게 하였다.
에스더 자리를 물려받으면 도철을 계약하여 몸안에 봉인하게 하였고 

도철이 몸안에 안전하게 봉인되면 도철의 힘을 개방하여 자유자재로 시화류를 다스리는 진정한 에스더의 후계자가 된다고 하였다.


에스더 사이에겐 두 명의 후계자가 있었다. 그 두 인물은 웨이와 하백.



사이는 에스더 후계자 선별식에서 웨이를 선택했고 그 뜻에 불만을 품은 하백은 계승식날 사이가 마실 차에 독을 타버린다. 사이는 계승식을 앞두고 자신 앞에 놓인 차를 마신 후 에스더 후계자 자리를 넘기는 계승식을 하게 된다.

계승식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봉인된 도철을 건네주는 중요한 순간에 사이의 몸에 독의 기운의 퍼지게 되고 도철이 미쳐 날뛰게 된다. 한 때 애니츠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재앙의 씨앗인 도철을 가만히 놔둘 수 없었던 사이는 독이 퍼져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철을 막아내었고 웨이를 지키려다 도철에게 잡아 먹히고 만다.

웨이는 불완전한 계약으로 제대로 계승하지 못한 채 도철을 자신의 거처에 봉인하였다. 그날의 사건 이후로 웨이는 늘 스승에 대한 죄의식과 슬픔의 나날들을 보냈다. 훗날 계승자 모험가를 만나 도철을 제압하고 몸안에 가두는 봉인식에 성공한다.




도철을 성공적으로 봉인한 웨이 앞으로 스승 사이의 영혼이 나타나고 마지막 유지를 내리며 사라진다.

이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거라

그리고 무너진 에타노플의 삭아버린 역병의 처형장에서 일리아칸은 불사의 능력을 이용하여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메말라버린 거대한 육체가 눕혀있는 카르테론으로 넘어가기 전, 최후의 발악을 하는데 모험가와 함께 싸웠던 에스더중에 한 명인 웨이는 시화류 : 오의섬 기공포를 날린다. 하지만 일리아칸의 파동에 턱없이 부족한 힘이었고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 이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거라 " 라는 낯익은 목소리와 함께 스승 사이가 제자 웨이 옆에 등장하여 힘을 보태준다.

시화류는 도철의 힘을 개방하고 방출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일리아칸과 도철, 공허의 존재들의 힘끼리 부딪치자 도철의 몸 안에 있던 사이의 영혼이 나와 위험에 처한 웨이를 무의식적으로 도와준 것 같다.

도철 봉인식에서 나타난 에스더 사이의 목소리와 히든 웨이 스킬에서 등장한 사이의 목소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행히 성우는 똑같아서 좋았다.

*웨이의 사형인 하백은 비아키스와 결탁하여 반다의 심장과 눈을 찾는데 협조하고 악마의 힘을 얻을려고 하였으나 반다의 그릇이 되어 제물이 되어버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Lv41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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