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데모닉 입장에서 본 현재 밸런스

돌진오징어
조회: 436
추천: 1
2024-03-28 23:22:51
일단 나도 결국 객관적이기 힘든 개인이니, 내 캐릭 사정 얘기 좀 함. 걸러도 됨. 줄 그어놓음.

이하는 데모닉의 호소(거르고 뒤에만 읽어도 됨)-------------------

난 3가지 맛 데모닉 유저임.
삼도류라고도 하지. 사멸 비사멸 충동.

지금 데모닉 최악으로 힘든 시기임. 실성능이든 인식이든.
하지만 난 데모닉 사랑함. 몇 번이나 본캐 갈아타려 사기직업도 높이 올려보고 셋팅해봤지만 역시 데모닉을 하고싶음.

데모닉이 깔개직업인건 이미 받아들였음.
데모닉으로도 끝을 보는건 똑같이 어렵지만, 더 어렵고 까다로운 직업이 많기 때문에 좀 고점이 낮단 것도 납득했음.

뜬금없이 파괴만 주렁주렁 둘러줬을 때도 인간파폭(인간아님), 파괴전차(유모차임) 이러면서 나름 자부심 갖고 재밌게 했었음.
근데 이제 엔컨에서 파괴 아예 필요없고...파괴도 좋고 시너지도 좋거나 딜도 좋은 직업 넘쳐남.

쉬워서 쾌적하지도 않음. 쉬운거랑 별개로 어느 데모닉을 하던 억제는 타점 정말 개 거지같고, 충동은 공속도 느린데 선후딜도 길어서 정말 답답함.

----------------------------------------------------- 여기까지 데모닉 징징.

그러니 나 같이 호구같은 유저도, 스스로가 쓸모없다는 생각은  안 하게 해줬으면 좋겠음.

나도 투자 정말 많이 했고, 스스로 본캐는 거의 끝을 봤다 생각함. 4관이나 더퍼같은 고난이도 레이드 공팟 가면 거의 밑잔 먹음. 다른 데서도 그럴 자신은 있음. 강해지고싶음. 잘 치고 기믹도 잘 한다고, 나랑 유저 그리고 데모닉도 쓸모있다고 자랑하고 증명하고싶음.

오죽하면 그런거 다 제치고 딜 상향 말고 시너지를 달라고 하겠음? 내가 정말 남들 시너지 주고싶어서 그러겠음? 이렇게까지 투자하고?

MVP 시스템에라도 기대 걸었었음.
잘 치면서 기믹도 도맡았단걸 보여주고싶었음. 근데 패치 이게 뭐야? 서포터만 나오는데 서포터도 만족을 못 해.
브블소에 대한 박탈감만 높아져.

딜 평균값 맞추는 것만 밸런스가 아님. 스마게나 그렇지 우린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하는거임. 딜로만, 수치로만 밸패하지 말아주길. 그러기엔 환경변수가 너무 많은 게임임.

어떤 식으로든 밸런스가 맞추기 힘들다면, 재밌거나 자부심을 가질 요소를 주셈. 허수아비를 치게 만드니까 딜만 보잖아.
약한 직업들은 대신 다른 직업은 못 하는 뭔가를 주던가...
진짜 확실하게 깔개하게 해주던가...
진짜 끝내주게 쾌적하게 해주던가.

난 여전히 데모닉을 사랑함. 근데 로아에...그리고 직업 걸러받는 유저들에 너무...지침.
근데 나도 공대장 잡으면, 다른 누구보다 데모닉 받기 망설여져. 나도 시간낭비 싫어서.
오늘 충동셋팅과 배럭들은 정리할거임.
본캐는...모르겠음...

데모닉 징징 거를 수 있게 줄 추가해서 재업함.

Lv14 돌진오징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