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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공모전] 해와 달의 시간동안 행복했습니다!

노빈손이레
조회: 1221
추천: 1
2024-05-01 10:11:47

안녕하세요, <해와 달의 시간, To the moon> 으로 

실린 분야 공모전에 참여했던 이레입니다.

 

먼저 5인의 후보에 최종 당선되실 작품들의 작가님들께

미리, 축하의 인사를 건네볼까 합니다.

 

정의롭고 그 누구보다 실린을 사랑하는 다섯 작가님이

이제, 아크라시아인의 엄중하게 각자의 마음을

잘 투영한 투표로 그 마지막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흔 일곱 작품의 작가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도 전해봅니다.

저같이 이런 미천하고 부족한 사람도

감히 금손들과 맞붙을 수 있어서,

감히 같이 홍보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한 달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

같은 참여자로 그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합니다.

 

사실 저는 작년 공모전에서도,

지금 올해 공모전에서도

여전히 똑같은 마인드 속에 갇혀 있어

예쁘긴 한데 이걸 굳이 공모전에서? 라는 의견을 또 듣고야 말았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욱 더 나아진 모습으로

더 여러분의 의견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더욱 배우고 있겠습니다.

 

지난 320일 최초 설문조사를 통해 시작한

이 해와 달의 시간은,

약 280분이 넘는 분들의 조언으로 쌓아올라갔습니다.

 

그런 분들 앞에 제가 감히 그 조언만큼 했냐? 라고 묻거든

저는 어떠한 답변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특정 계층의 표만 얻어 가는 것이 아닌

모든 계층의 이야기를 모두 듣기 위해서는

제가 아직 작았음을 느꼈습니다.

 

, 1191132 명의 실린 여러분

그리고 11668649 명의 아크라시안 여러분.

급한 마음에 홍보게시물을 올리고

아크라시아 여기 저기를 발로 뛰며 홍보할 때,
조언을 해주시던 여러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관심 없는 군소후보인 제게

그런 관심과 조언은

아크를 찾은듯한 기쁨이었고

진짜 눈물이 맺힐 정도로 너무나도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제게 표를 주셨던 서른 네 분의 유저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표를 주셨다는 것이

믿기질 않습니다.

 

제가 이번 공모전 목표로 한 스무 표보다

이렇게나 많이 표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ദ്ദി⑉・̆-・̆⑉)

 

 

, 이제 정말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로스트아크의 6주년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이젠 앞섭니다.
이 여정은 여기서 마치지만

로스트아크와 여러분들의 삶에는 예쁜 꿈이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해와 달의 시간동안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한 달간의 기억들을 소중히 품에 넣고

스며나오는 추억으로

또 다른 여정을 떠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v42 노빈손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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