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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술먹다 모든 게임 전반적으로 문득 든 생각

아이콘 배틀메이지
댓글: 4 개
조회: 214
2024-05-09 00:19:30
"공팟 수준"
"브실골"

커뮤에선 보통 이런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투로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다년간의 겜창 인생을 살면서 확신한 바는
이 유저층의 비율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게임이란 건 기본적으로 재미를 위해, 시간 때우기를 위해 한다는 것인데 (물론 프로씬이나 전문적인 영역에 도달한 사람도 존재하지만)

게임에서 재능, 혹은 노력으로 높은 실력을 가진 사람들 중 일부는 게임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혐오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물론 자기가 게임을 통달했다는 양, 아가리를 놀리는 사람을 참교육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까고 말해 롤 같은 pvp는 이 문제 해결이 매우 쉽다

"너 또한 나와 같은 수준이니 같은 큐에 잡힌 것 뿐이다, 꼬우면 올라가라"

하지만 로스트아크 같은 파찾이 활성화된 게임은 그럴 수 없다

적당히 늘어지는 클탐기준 클리어에 지장없는 1인분 딜을 한다고 해도,
누군가는 클탐도 느리고 딜각도 못잡는 그에게 쌍욕을 하고 조리돌림을 한다

사실이라고 다 말해도 되는가? 는 모든 사람들이 NO라고 단언하는 만큼, 그게 스트레스라면 고정팟을 꾸려야 하고

고정팟이 그 스트레스보다 더하다면 그냥 버텨야하며

그거마저 참지 못해 재미있지 않다면 게임을 하지 않아야 한다

게임의 근본은 재미이다

물론 게임사에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하고 적극 권장하지만

공대원의 게임실력을 높혀달라는 요구는 넌센스다

물론 로그 도입이라는 해결책이 있지만... 이미 게임사에서 공언한 바 있어 가망이 없다

그리고 솔직히 인벤에서 "공팟 수준" 들먹이는 것도 반 이상 "내가 이정도는 한다"를 어필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 기분이 자주 들긴 한다

Lv82 배틀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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