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네 이걸 혹시 진짜로 달려갔다고 이해하니..??

와 쇼츠보다가 뉴스쇼츠나왔는데

쇼츠 내용은
작성자가 초보가능이라고 사람모집하는 공고글 보고 지원을 했는데
면접일이 토요일이라서 원래 다니고있던 직장에 양해를 구해서 일정잡고
24km거리를 갔는데
면접 5분도 안되어서 면접관이 '우리 안맞을것같아요' 이래서
작성자가 개빡쳐서 면접관한테 장문의 문자 보내고
자기 커뮤에 글올린거 가져다가 뉴스거리 만든건데



덧글 보면 난리도 아님

뉴스에서 24km를 '달려간' 이라고 한 표현을 보고

1. 회사가 육상성수를 뽑냐 24km를 달려서 가니까 탈락당할만하지

2. 보통 사람들은 24km면 택시타고 일찍 도착해서 용모단정히 정리하고 면접때 무슨 말 할지 고민하고있다, 돈아까워서 걸어가놓고는 어쭈구저쭈구

이딴 반응이 생각보다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차타고갔다 이런식으로 이해를 하지않아??


아니 그럼 다른 예를 들면
친구가 '말만 하면 내가 언제든 너한테 당장 달려갈게!' 라는 말을
진찌로 뛰어서 가겠느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너가 부르면 얼른 보러갈게!! 인거지..


진짜 실질적문맹들 너무 많더라 뉴스덧글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