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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훈훈하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으로가는길
댓글: 35 개
조회: 31130
추천: 48
2024-05-13 23:08:30
오늘 애기가 일찍 자서 숙제나 뺄까? 이 생각에 노칸 딜찍팟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받아주셔서 무난하게 1관이 끝나고 있는 찰나에 잘자던 애기가 깨버린거예요 ㅠㅠ
그래서 아래와 같이 채팅을 남겼고 뒤에 채팅 확인할 시간도 없이 애기한테 뛰어갔죠.
다 재우고 컴퓨터방 와서 소중한 시간을 날려서 얼마나 화가 나셨을까?
생각없이 같은서버도 아닌데 돈을 어떻게 보낼까? 얼마나 욕을 먹었을까? 등등
생각하면서 채팅창 올려보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시간뺏겨서 민감할 법도 한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몸둘바 모르겠더라구요. 
앞으로는 확실히 재우고 새벽에 레이드 해야할꺼 같아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Lv57 빛으로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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