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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하세요 173추간 하칸 패드리퍼 본인입니다.

족제삐
댓글: 317 개
조회: 51104
추천: 59
비공감: 37
2024-05-14 11:31:48
1. 지인a의 발언을 마치 싸움을 부추긴 꼴로 보이게 뉘앙스를 바꿔 쓴 점을 정정하고 싶고

2. 왜 해명이나 대응을 하지 않았는지와 
   왜 패드립을 했는지에 대해서 말하려고 함.
   다만 확실하게 하고 싶은건 패드립한건 사실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변명할 생각은 없음. 후회도 안 함.

 +박제의 기본은 본인 닉까지 박제인 거로 아는데
  박제자는 타섭 10렙 캐릭의 닉과 디코 프사까지 적으면서도 본인 닉은 까지 않았고 
  본인의 원정대가 노출되는 걸 원하지 않는 것 같으니 굳이 까진 않겠음.
  이하 박제자라고만 언급하겠음.





1. 지인a는 싸움을 부추길만한 발언은 하지 않았음.

 박제 내용처럼 지인a와 나, 박제자는 일리아칸 레이드 도중 트러블이 생겼음
그전에 지인a와 둘만 개인 디코 채널에서 노탑 숙제를 빼는 중이었고
지인과 본인을 제외한 공팟 인원 두 명보다 내가 스펙이 워낙 높았기에
잔투투 잔투투가 계속 나오자 
확실히 브커가 세긴 세다고 잡담이 오간 후에
박제자가 디코에 난입을 해 셋이 같이 패드립을 박게된 일리아칸 레이드를 가게됨.
이미 여러 차례 나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실제 지인들의 채널이니 오지 말라고 얘기를 했고,
오더라도 우리끼리 있던 채널에서 쓰는 밈을 써서 분위기 창 내지 말고 
올 거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본인이 누군지 설명하라고 했음.
 맘 같아선 채널에서 내쫓고 싶었지만 그러면 정말 삐질 거 같아서 굳이 그러진 않았음.
이미 박제자와 디코를 하는 횟수가 뜸해진 상황에서 
본인을 빼고 따로 체널을 판걸로 오해하고 있었고,
이런걸 언급하면서 서운해 하고있던 터라
자연스럽게 멀어지기 위해선 그냥 조용히 연락을 줄여서 멀어지고싶었음.
처음 초대한 경위는 본인과 본인 실친, 박제자 세 명이서 배그를 하려고 채널에 초대하게 된 거고
후에 딱히 채널로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심지어 본인이 내쫓지 말고 지켜보라고 한 지금도 지인 디코방을 안 나가고 있음.
박제 글이 올라온 전후로 실지인 디코방 안에 몇몇 분들도 
박제자가 분위기 창내서 그분 있으면 디코에 안 왔었다고 얘기를 했음.
패드립 박은 그날 이미 이런 부분과 전에 쌓인 사건들 때문에 
진짜 제대로 말해서 연을 끊어야겠다 싶은 생각으로 
마지못해 레이드를 가게 된 점을 말하고 싶음.

레이드 출발 전 박제자는 지인a에게 "뭘로 갈까요?" 라고 질문했고
지인a는 "음...꺾않둥님 딸 수 있는거?" 정도로 얘기한게 전부임. 
 박제글이나 댓글들 예측처럼 싸움을 부추긴 게 아님.
그리고 박제자는 박제 글과는 다르게 
파티모집창에 입장하기 전까지 내가 무슨 직업인지 모르고 있었음.
애초에 대결 구도를 잡고 서로 직업을 정하고 가거나 한게 아님.
(지인a는 애초에 큰 관심도 없었고 
자꾸 디코에 난입하는 박제자를 특이한 사람 정도로 생각했었음. 
갑자기 디코 들어와서 아무 말 없이 보다가 나가고, 보다가 나가고를 반복하거나 
대뜸 들어와서 보통은 모르는 밈들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사 아닌 인사를 하며 
분위기를 창냈었기 때문임.)
 오히려 박제자 본인이 먼저 대결 구도를 잡는 발언을 했음.
모든 발언을 정확하게 기억하진 않아도 적어도 누가 먼저 대결 구도를 잡았고
본인이나 지인a나 그 대결 구도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는 것 정도는 확실히 기억함.
텍스트로 대체된 내용이 묘하게 맞는 듯 달라서 
이 부분 때문에 좀 대응을 해야하나 싶긴 했음.
나에게 패드립을 들었고 표적은 오롯이 내가 되는 게 맞는데
본인 명분 쌓겠다고 박제자랑 전혀 관련 없고
오히려 박제자에게 나무랄 상황도 참은 지인a의 발언을
묘하게 바꿔서 인용한게 괘씸한 부분이었음.
이 내용은 관심 없는 부분의 기억이라 본인에게 편향되었을 수도 있으니
이런 뉘앙스가 아니었다면 레이드 출발 전 녹음도 올려보면 좋을것같음.
ㄹㅇ관심이 없었어서 기억 안 남.

이 밑으론 중요한 부분은 아님. 안 읽어도 되는 추가적인 본인 입장임.
후에 자세하게 말하겠지만 박제자의 부케릭들과 세구18 너계획 스펙의 쌀먹 부계까지 
나를 포함 같이 디코를 하던 사람들끼리
박제자를 버스 태우는 형식이 될 수밖에 없는 스펙들의 부캐들과 
노칸 노탑 하양겔 하브를 같이 가면서 
스펙 차 때문에 박제자가 보통은 사진에 안 나오거나 투사가 뜨기 일쑤였고
여기에 큰 의미를 둔 사람은 본인 포함 없음.

  항상 본인 포함 다른 사람들을 대결 상대로 생각하며 
박제자 혼자 대결 각 발언을 자주 했었음.
억지로 같이 부계까지 숙제를 빼줘야 하는 게 당연시된 상황과
저스펙 부계로 편하게 숙제를 빼려는 마음이 뻔하게 보이는 상황에서
혼자서 매번 대결 구도를 잡거나 
스펙을 고지 안하고 당연하게 저스펙으로 먼저 방파고 기다리는 모습에서 슬슬 말이 나왔었음.
근데 이건 화나는 포인트라기보단 놀리기 좋은 포인트였음.
이 부분에서 화가 심하게 난건 아님.
다만 나나 디코 채널에 있던 사람들이나 박제자 같은 저스펙 캐릭은 적었고 
있다 한들 버스를 타는 경우보단 태워줘야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더 많았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넌지시 몇 번 얘기를 꺼낸 적이 있고 
박제자는 항상 장난스러운 말투로 "너 없어도 잘 가는데?"로 대답했음.
나나 다른 사람 없어도 하브 하양겔 노탑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건 당연히 다 알고 있었음.
그럼에도 같이 가려고 꾸역꾸역 부계까지 끌고온건 의도가 너무 뻔하기에
굳이 골드도 안 주는 캐릭으로 까지 가야 하는 상황은 귀찮았음.
정작 본인은 버스 돌린다고 뭐 태워주는 것도 없었으니 더더욱 귀찮았음.






2. 패드립한건 분명 사실이지만 
   왜 하게 되었는지와 박제글엔 
   없는 박제자의 언행을 적어 봄.


눈치를 줘도 말귀를 못 알아들어서 좀 떨어져 나가라고 패드립을 박은거고 
박제자의 글엔 내가 화가 나서 연 끊을 생각으로 강하게 박은 패드립은 생략되고
후에 박제자 처럼 장난스럽게 따라한 농담조에 가까운 패드립만이 담겨있음.
박제자 글의 음성녹음은 화가 나서 패드립 박은 후,
내가 들었던 그대로 돌려준 부분임.
 이 밑은 박제자의 행실을 적음.
추가로 내가 찐텐으로 화내면서 패드립을 한 것은 
왜 올리지 않고 잘랐나가 궁금함.
단어 하나하나 정확하게 기억하진 않지만
"아니 시발 부모님 안 계시냐구요 병신새기도 아니고"
정도의 말을 훨씬 강한 어조로 말했었음.


#1.박제자도 본인과 타인에게 멸칭을 쓰고 패드립을 함.
 
 박제 글에 언급된 대로 닉네임 앞에 개,ㅆ,ㅈ 등을 붙여 멸칭을 사용한 건 사실임.
이건 거짓이 아니라 정정할 부분이 없음.
다만, 이 멸칭을 누구보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쓴 사람 중 하나라는 부분이 빠졌고
패드립 또한 인방이나 인벤에서 짤로 쓰이는 밈을 
본인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도 빠져있음.
또 박제 글의 음성 녹음에 담기지 않은, 내가 박제자에게 했던 심한 패드립과 디코 음성에 담긴 문장은
박제자가 나에게 했던 말 그대로라는 점도 말해야 상황 설명이 가능함.
다만 음성녹음 파일 같은 증거는 없고 같이 듣던 인원들의 증언이 전부라는 점을 말하고싶음.
증거가 없는데 굳이 반박을 해야하나? 가 내가 글을 쓰지 않던 이유 중 하나임.
당장 박제 글만 봐도 본인의 불리한 언행은 빠져있고 
바보가 봐도 박제글을 쓴 당사자에게 유리한 글인데
그 글의 댓글에서 마저 양비론이 나옴.
답답하다느니, 너도 똑같다느니 하면서.
누가 봐도 박제 글을 쓴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성된 글을 보고도
박제자도 같이 욕하는 곳에서 굳이 증거 없이 반박이나 해명 글을 쓰는 게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었음.
반박을 하나 안 하나 어차피 패드립한건 사실이고 
이게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와 
어떤 명분을 가지는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대응을 하나 안 하나 욕먹을 거 굳이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었음.
위에 언급했지만, 박제자 또한 본인에게 "부모님 안 계시나? 없나?"라는 말을 수차례 한적이 있고
나는 "아~집에 지금 안 계시냐구요?" 정도로 말을 돌렸었고 
그랬음에도 몇 차례 "아니이~그게 아니라 안 계시냐구요~" 라고, 말하며 장난을 쳤었음.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진 않음.
본인은 실물도 본명도 모르는 타인이 패드립 한다고 
본인이나 본인 부모님이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해서 이런 부분에서 화가 나진 않음.
다만 본인은 당하기만 하고 한 적이 없는 것처럼 글을 쓴 건 정정하고 싶음.
들은 사람이 몇 명인데.

 

#2. 디코 채널에 없는 사람의 뒷담과 지속적인 사생활 집착.
 
 박제 글에 언급된 대로 본인과 박제자가 포함된 게임 지인이 다수 모인 디코 채널이 있음.
내가 그 디코 채널에 들어가기 전후로, 내 기준에선 별거 아닌 거로 싸운 분란이 있었고
분란을 만든 사람 중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인원들을 관리자가 내보낸 거로 알고 있음.
그렇게 내보낸 인원들의 얘기가 가끔 나오면 
본인 포함 박제자도 썰을 들으며 신명 나게 까댔었음.
그러다 박제자 지인들도 그 디코에서 방출되게 되고
박제자의 지인들이 방출된 후로 3개월간 지속적으로 그 지인들에 대한 얘기를 하며 
까기도 하고 그립다고도 하며 그 지인들을 내쫓으려 종용한걸 후회했었음.
처음엔 "그립다, 보고 싶다"에서 
패드립 박은 일이 일어나기 직전쯤 와선
"혼돈이 필요하다, 심심하다, 뭐 재밌는 썰 없냐?"며
방출된 몇몇 지인들의 근황을 내가 알고 있다고 단정 짓고 
본인에게 썰을 풀어달라고 조르고,
그 지인들을 향한 가벼운 욕설이 심한 욕이 된 후엔
어떤 지인의 "배를 가르고 창자를 꺼내서 줄넘기하고 싶다" 같은 말들을 
장난스럽게 하며 계속 썰을 알려줄 것을 졸랐음
본인이 계속 제3자들의 근황이나 사생활을 왜 궁금해하냐고 알려주지 않자
(사실 몰랐는데 너무 궁금해하는 걸 아니까 놀리려고 알고 있는 척 하긴 했음)
본인의 채널을 파서 위에 언급한 채널과 지혼자 적대시하며
그 채널에 있던 사람들을 본인이 만든 새 채널에 다시 모으고 있었음.
그 채널에 나도 있었고 박제자 외 다른 사람마저도 박제자와 같이
제3자의 사생활이나 근황 썰을 알려줄 것을 은근히 유도했음
여기서 정이 많이 털렸음.
고작 썰 듣고 까려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음.
수개월이 지나도 언급을 계속하고 장난스러운 욕이 점점 선을 넘는 시점에서
본인은 박제자에게 우린 사건의 제3자고 피해 본 것도 없으니
자리에도 없는 사람들의 수개월 전 사생활 얘기를 더는 하지 말자고 여러 번 얘기했음.
나도 박제자도 여러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는 재밌게 썰을 듣고 까는 걸 즐기는 입장이었지만,
채널의 활동이 적어지고, 박제자 주변으로 사람이 모이지 않게 되자
기존 인원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빈도와 비난하는 강도가 심하게 높아졌고
이 부분 때문에 그나마 박제자와 같이 숙제하거나 
다른 게임도 가끔 하던 사람과 본인도 박제자를 좀 멀리하게 되었음.
아니 그러고 싶었음.
그런데 오지 말라고 여러 번 언급한 지인 디코에까지 자꾸 찾아와서 계속 어울리려 했음.
심지어 지금도 그 지인 디코에서 안나가고 있음.
아직까지 내쫒지 않은건 내가 언제까지 있나 보자고 그냥 두라고 해서임
참고로 본인 제외 그 지인 디코에 박제자와 아는 사람은 없음.


#3. 오지 말라고 한 실제 지인들의 채널에 와서 분위기를 창냄   

 박제자 본인은 무슨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배그 한두 판 하기 위해서 잠깐 초대한 지인 디코에 지속적으로 와서 
누가 봐도 황당할 만한 일을 해서 본인을 곤란하게 했었음.
이게 몇 주 정도 지속되며 지인 디코에서 불편하다는 말이 나왔고
실친만 있는 지인 디코이니 되도록 오지 말고, 오더라도 황당한 행동은 자제하고 
인사라도 제대로 하라고 언급을 몇 번이나 했음.
그럼에도 달라지는 건 없었고 기존 인원들중 디코를 오지 않는 인원까지 생김.
수차례 진지하게 얘기를 했는데도 고작 한다는 게 
DM으로 들어가도 되냐고 단 한 번 물어본 것 뿐이었고
레이드 도중이라 대답을 못 한 사이 
"대답이 없으면 허락이라고 생각한다"며 난입해서 
또 같은 행동의 반복이었음.
실친이라고 뻔히 여러 번 언급했음에도 
박제 글의 실친인지 겜지인인지 모른다고 쓴 부분도 
진짜 기억이 사라진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지인a와 본인이 두시간 이상 과거 사생활로 잡담을 하는 동안
박제자는 지인 디코에 난입을 해서 이걸 듣고 있었고 중간에 자꾸 끼어들었음.
현실 지인임을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 이렇게 분명하게 있었음.



#4. 지속적인 미고지 저스펙 부캐, 부계 버스

 따로 박제자 본계나 부계까지 박제하진 않을 생각임. 닉도 안 깔 거고.
다만 디코 채널에서 같이 활동 하던 사람들은 알 거임
낮은 스펙의 부캐나 세구18 이벤트 보석 부계로 고지도 안 한 채
쌀켄답시고 버스를 받으러 오는 점.
정작 본인은 버스를 돌려야 해서 태워주진 않는 점도 슬슬 말이 나왔었음.
이 부분에 대해서 넌지시 언급을 해도 
"지금도 충분히 센데? 깨는데 문제 없는데? 어쩌라고 어쩌라고 너나 잘해 뭐 니가 혼자 태워줘?" 같은 
의미 없는 트레쉬토크로 말 자체를 안 듣고 방언처럼 아무 말이나 쏟아내기 일쑤였음.
버스 태워주는 것도 한두 번이고 한두 달이지 
오지 말라고 충분히 설명한 지인 디코까지 와서도 그러려는 부분은 참기 어려웠음.



#5. 골드 용돈 요구

 박제 글에도 있지만 본인은 박제자에게 이클 따는걸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었음.
종료 3일전부터 박기 시작해서 경험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클거라고 생각했고
혼자서 박는 건 심심했기 때문임.
마지막 날에 파티가 너무 터져서 이미 이클딴 박제자에게 미안한 마음에 
여기까지 하자고 말을 하고, 좀 더 박아보자는걸 거절하고 결국 쫑을 냈음.
그리고 고마운 마음에 물약값이라도 하라고 몇만 골드를 줬었음.
그전에도 에스더기운 같은 득템을 했을 때도 몇만 골드를 줬었음.
그런데 그 이후에 득템을 하거나 강화가 잘되면 은근하게 뭐 없냐며 용돈을 요구했었음.
여기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나중에 아차 싶었던게
박제자가 마을 광장? 1채에 자주 모이는 지인들 중 한명의 험담을 했던게 생각난거임.
그 분은 종종 기분이 좋으면 지인들에게 골드 용돈을 줬던 분이라고 들음.
저 사람은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으면 골드 용돈을 준다 자기가 술 먹었나 말 걸어본다"고 
얘기하던 박제자 생각이 남.
본인은 그걸 말렸고 계속 그러지 말라고 말리자
"그 나이 쳐먹고 술 쳐먹고 게임하면서 기분 좋다고 골드 주는 게 병신같지 않냐, 
누르면 돈 나오는 자판긴데 이걸 어케 참냐"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남.
이 생각을 지금 나에게도 하고 있을 게 뻔하다는 생각이 들자
이 부분에서도 슬슬 손절 각을 보고 있었음.
정작 박제자는 곧 30에 무직에 학생도 아니고 게임에 돈 쓰는 건 아깝다는 주의라고 얘기를 했었음.
그럼에도 돈 주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마음은 없이 오히려 욕을 하는게 
사람을 다시 보게 만들었음. 이 부분에서도 정이 많이 털림.



#6. 실력에 관한 자격지심

 박제 글의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본인이 패드립을 먹은 건 고작 밑잔 때문이라고 주장함.
평소에도 본인의 실력을 깎아내리고 자격지심이 있었다는 흐름을 유도하고 싶어 하는 듯 함.
 
 하지만 본인은 박제자가 버스 받다시피 하는 레이드에서 
아무리 말도 안 되게 죽고 리트를 내도 진심으로 나무라거나 화낸 적이 없고
오히려 따이면 스펙차이로 따인거라고 말해주고 진지하게 깎아내린 적은 없음.
 박제자가 자꾸 언급하던 롤 그마니, 옵치 그마니 하는 여러 부심을 장난스럽게 놀렸어도
진지하게 게임 실력에 관한 말이 나오면 
거의 최상위 몇%인데 당연히 잘하는 사람이라고 분명하게 말했고
이건 같이 대화하던 다른 지인들도 들었던 부분임.
서로서로 장난스럽게 깎아내릴지언정 
진지하게 말할 때는 확실하게 치켜세워줬음.
그리고 그럴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박제자가 매일 언급도 했었음.




#7. 기믹유기

 이러한 일들이 쌓이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려고 해도 
지인 디코에까지 난입하며 계속 찾아오고
결국 또 부캐 숙제를 같이하게 된 게 패드립 당일임.
 위에 언급했지만 먼저 대결 구도를 잡은건 박제자고 
본인은 부캐 숙제 빨리 깨고 또 지인 디코에 난입한 박제자를 치우고 싶었음.
 그런데 혼자 불타올라서는 큰 리스크 없이 파훼가 가능한 기믹에 손 놓고 있던 게 트리거가 됨.
죽는 것도 괜찮고 버스 받으려고 저스펙으로 꾸역꾸역 오는 거 다 참았지만
기믹은 안 해버리면 게임이 터짐.
이건 내가 양보를 못하는 몇 없는 선이고 
패드립 박은 그날 아슬하게 돌아온 파천으로 터지기 직전에 기믹은 넘겼음.
안 그래도 억지로 같이 레이드를 하는 게 짜증이 나있던 상태에서
고작 혼자 잡은 대결 구도로 인한 딜욕심에 레이드가 터질 뻔한 게 겹치니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박제자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뻔히 돌아올 지금까지의 장난스러운 대답들 듣고 있느니,
걍 지금 쳐내야겠다 싶어서 패드립을 박음.
마침, 본인도 박제자에게 들었던 적이 있는 대사기도 했고.
지금까지 로아 하면서 유일하게 손절친 사람이 박제자 포함 딱 두명이고
둘 다 기믹유기라는 이유가 포함되어 있음.
물론 전에 쌓였던 여러 문제점이 없었다면 
기믹 좀 안 했다고 패드립은 안박았을거임.
그런 사람 한두 명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거 볼 때마다 패드립 박을 것도 아니고.



#8. 본인 흥미 있는 거에만 대화하는 성격

 아니 그럼 모르는 십덕 애니 얘기, 노래 얘기, 밈 얘기... 
언제까지 관심 가지고 들어줘야 하는 거임?
하지 말라고 계속 얘기해도 사람 여럿 있는 디코에서 
가사도 일본어라 못 알아듣는 노래 큰 소리로 부르고...
관심 없는 척 하면 본인이 자제할 생각은 안 하고 
왜 아무도 대꾸 안 해줘도 계속 말하는 거임? 
이거 뭐 어쩌라고 그럼;
같이 애니라도 봐줘야 되는거임?
디시에 지인 썰 만화로 올려서 조회수 잘 나왔다고 자랑하거나,
중학생이 그린 듯한 그림 자랑하는 걸 보고 얼마나 흥미 있는 척을 해야 하는 거임?
그나마 그동안 억지로 궁금한 척 대화 이어간 건 생각을 왜 못하는 건지 모르겠음.
이 부분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그걸 보던 분들도 동의할 부분이라 생각함.
맨날 지 아는 얘기만 한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던 박제자 스스로가 더 잘알거임.
그나마 거기서 제일 잘 받아주고 많이 들어준 사람이 나임.
오죽하면 본인 포함 지인들중에 디코하는 도중에 박제자 마이크만 끄는 사람도 있었음.



#9. 며칠이 지나고 대응을 한 이유

 지금 박제 글을 보면 5월 13일 자로 밑에 추가 사항이 있음.
그 추가 사항이 있든 없든 내가 욕먹을 건 다를 게 없음.
그럼에도 "9개월이 아닌 8개월이다." 같은
사소한 정정을 하는 이유는 
본인의 박제 글에 대한 신뢰도를 쌓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 이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정정한다. 글은 사실이다."

본인 언행은 제외하고 글을 쓴 점?
주말까지 기다려 조회수를 노린 점?
제3자 포함해 놓고 굳이 음성변조를 한 점?
밑잔 먹어서 패드립 들었다는 어그로 잘 끌릴만한 컨셉으로 
머리 좀 굴려서 글의 가닥을 잡은 점 등등.
다 그러려니 하고 불 안 붙이는 건 무대응이다~하고 넘기려고 했음.
이건 명백하게 개인과 개인사이에 일어난 일이고,
박제 글에 대한 반박을 하려면 본의 아니게 다른 지인들의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걸렸음.
그게 싫어서 손절하는 건데 대응을 하려고 글을 쓰면 나도 같은 사람이 되기 때문임.

무엇보다 제3자들 보단 박제자 본인이 좀 보라고 글을 올려봄.
개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제3자가 포함된 음성변조 파일까지 
박제할 정도로 박제자는 나에게 떳떳하냐고 물어보고 싶음.





요약.
1. 지인a는 대결 구도를 잡으려는 의도가 없었고 
   텍스트화된 대화 내용도 기억과 다르기에 사실 확인이 필요함.  
2. 패드립 대사 그대로 본인도 박제자에게 들어봄.
3. 밀어내면 좀 알아들어.

















+그리고 박제 글을 보고 
DM을 보내거나 영지에 뻔한 뉘앙스의 패드립을 남긴 사람들이 있음.
내가 본인들에게 패드립을 한 게 아님에도
자아의탁이라도 한 듯 제3자가 패드립을 하는게  웃겨서 언급함.
박제자는 자기가 직접 당한 거라 박제 한다고 쳐도
제3자는 본인이 욕하는 행동을 그대로 답습한거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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