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숙코한테 관대해진 썰.txt

한동안 숙코들만 보이면 짜증이나고 욕이 절로 튀어나왔던 사람임...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뭐라하기도 진짜 뭐라 많이했음

근데
그러다보니까 어느샌가
숙코련들 아우슈비츠 가스실에 넣고 죽였어야했는데 히틀러새끼 대체 뭐했냐 범부새끼
내가 히틀러를 독일의 OOO,으로 만들게.
내가 가스실의 독재자가 될게.
이런말을 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음

물론 친구들하고 있을때 그랬는데
다들 웃으면서 받아주니까 점점 숙코만 보이면 물어뜯는 미친개가되어있더라

그러던 어느 날
다른 게임을 하면서도
중국인을 욕하고 흑인을 혐오하고
페미니스트를 혐오하고
LGBT를 극혐하는
하나의  분탕이되어있더라

그런걸 되돌아보며 반성하다보니
요즘은 숙코를 보아도
허허, 혹시 홀수십니까?
요단강 건너신 분들 뵈러가나요? 하하하
라고하던걸 순화해서
ㅠ...요기 반숙팟이에용? ㅠㅠ
힝..
:(
힘내바요..우리 숙제방이잔아요[영차로아콘]
같은거쓰기시작하니까
점점 숙코를 만나도 화가안나고 즐겁더라
최근 전적으로는
하하하하하하하하 거 참 왜이러실까 잘해보죠 하고
쿠크 2관 유기하고
아브 2관 유기하고
일리아칸 2관 유기하고
상아탑 3관유기하고
카멘 2관 유기하고
에키드나 2관 유기하긴 했지만
즐겁게 게임중
화 안내니까 즐겁더라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