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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깐부 혐오증 걸려서 레이드 같이 못돌거같아

Carrier
댓글: 1 개
조회: 1270
2024-05-19 05:15:59
이번주 노키 클경 도는데, 첫 방에서 거키드나는 고사하고 거울 카운터도 못가면서 리트가 7번 정도 났어
갑자기 다른팥 디붕이가 클경인데 이건아닌거 같다, 진도 속이신분 있냐 이러면서 막트 박더라?
그대로 쫑나고 다른 파티 찾음
근데 다른 클경팥 지원하려는데 디붕이랑 같은 팥 도화가가 미리 있었고 스펙도 내가 제일 높아서 지원넣었는데, 얘네가 뭐라했는지 벌만 세우다 거절당함(저번 파티애서 한 번 누움)
그래서 다른 클경팥 찾아서 들어갔는데 새벽이라 그런가 30분 대기함
근데 깐부로 얘네가 들어온거야
첨엔 나갈까했는데 기다렸는데 걍 하자 하고 말없이 시작했어(이 때 나갔어야했는데..)
근데 이 둘이 세트로 리트를 8번인가를 쳐내면서, 저번 파티 쫑낼때 모습은 어디가고 지들끼리는 감싸주더라(7트때 한 마디 하려다 창날까봐 참음)
그렇게 하다가 다른분이 그만해야된대서 마무리하게됐어(속으로 나이스 외침)

근데 여기서 자기엔 약올라서 다른 클경팥 다시 들어갔어
이번엔 그래도 지하를 3번정도 갔는데 뱀정산, 매혹 등등으로 계속 터지더라..
새벽이라 피곤해서 다들 예민한 상태고,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 상태였어(채팅으로 누가 암구 겹치게하냐는 등 싸했음)
그 후로 몇 번더 리트나고, 다시 각물빨고 꼬치물고 각성기 키는데 갑자기 도화가가 졸려서 그만한다하고 중단박더라
보통 출발전에 공대원들 준비가 끝나면 막트할게요 그럴텐데, 공댜장님도 "막트해보죠" 라는 말과 동시에 멋대로 중단 쳐누름
어이가 없어서 "빨리좀 말하시지" 라고 했더니, 분위기를 못쳐읽나 "너무 예민하시네"라 함
어이가 없어서 웃고있었는데, 갑자기 지켜보던 블래가 급발진하며 "에휴 저 소울" 이러면서 던전 나가졌어
어이 털려서 대기실에서 뭐가 꼬우시냐고 물어보니까, 지가 잘하는냥 깝치는거 같다고 비꼬더라?(제정신 아닌지 지혼자 말하면서도 채팅을 절면서 함)
근데 도화가한테 예민하게 군건 맞는데, 못할말한것도 아니고 왜 지가 급발진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어
심지어 블래가 격돌 순서 정해둔거 ㅈ까고 낵 타임에 지가 쳐들어가서 딜탐 놓친 순간마다 지적할까 했는데, 더 창날까봐 참았어서 어이가 두배로 없던 상황이었음
그래놓고 내가 유혹을 당한건 생각못하냐(이 팥에서 유혹 당한적이 없음), 팩트로 보면 니 그렇게 잘 못했다는 둥 헛소리를 해대며 속을 더 긁음
왜 니가 ㅈㄹ하냐고, 깐부신가 했더니 그 뒤로 입꾹 쳐닫고 나감 ㅋㅋㅋ

진짜 에키드나 돌면서 깐부 혐오증 걸렸어..
물론 지들끼린 하하호호 디코로 그럴수있는데, 그걸 왜 남한테 민폐 끼치면서 분위기 ㅈ같게 만드는지, 걔네도 생각이란걸 하면 좋겠다..

Lv3 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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