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구 로아콘 다녀온 소서리스입니다 (+후기)

호크님 후기는 여기!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9104610?p=5

메인은 호크님과 같은사진! 개인적으로 너무 잘나왔달까 O_0)

모자없는 소서리스로 다녀왔읍니다..!

왜 모자가 없냐구요 집에 두고왔거든요 :( 나올때까진 몰랐는데 갈아입으면서 깨달아버린..

원래는 요렇게 있는데 기차시간이 일러서 급하게 챙겨나오느라 까먹었어요 ㅋㅋ

아무튼 일찍 도착했을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갈아입고 나와선 엄청 많더라고요? 미리 티켓교환 해둘걸 후회했습니다...

무기도 커서 사람들이랑 부딪힐까봐 움직이면서 조심조심 들고 다녔었던거같네요 ㅜㅜ

(줄설때 앞에있던분 무기 부딪히셨던데 죄송해요 T0T )

결론으로가서 콘서트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X99 최고였어요!! 

멀리서도 잘보였고 약간의 눈뽕(?)이 시야를 가렸긴 하지만 보는게 아니라 듣는게 메인이었기 때문에 상관 없었던거같아요 

특히 객주도사 테마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같아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오르골 밀다 뒤로미루기 시전한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었던..! (+ 왜 잘생기셨어요)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콘서트였읍니다... 최고최고

마지막곡 연주하실땐 중간에 호크님이랑 먼저 나왔어요! 생각해보니 줄선다고 사진도 못찍고.. 끝나고 찍으면 괜히 찍으려고 줄서있는분들 불편하실까봐 그랬었는데 :ㅣ 

직원분이 찍어주시는동안 콘서트 끝났는지 줄줄이 나오시더라고요 그래서 후딱 비켜드릴려했는데 고개돌려보니까 수많은 휴대폰들이 바라보고있어 ㅋㅋㅋ (두려워요)

결국 많이 찍혔읍니다..네... 

모자만 가져왔으면 완벽했을테지만 없으니 허전해서 이거 찍히는게 맞나 싶기도 했고 ㅋㅋㅋ

개인샷은 사람좀 빠졌을때 짧게 찍었습니다 ! 나름 기타 잘치는거같죠?(아님)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요청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멍하니 있다가 그냥 풀러 갈뻔했어요

처음에 간식주신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당 떨어지기전에 보충할수 있었어요 ♡

열심히 놀고 풀기 직전에 사망샷

(누가 즉사패턴 맞았다고 ...)

길고긴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행사가 있다면 그때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