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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기숙사딸린 중소기업 12년차 그동안 만난 또라이들

아이콘 위니어
댓글: 14 개
조회: 521
2024-05-21 17:45:03
본사제외 지금 있는데만 직원 120명쯤 되고 사무실이랑 기숙사랑 같은건물이었음.
기숙사는 2인1실 or3인1실임. 4평쯤 될꺼임

1. 초반에 같이 방쓰던 아재였는데 술만 처먹으면 개가되는데 술을 툭하면 처먹음.
연휴때인가 집에서 연휴보내고 출근전날 기숙사와서 좀 일찍 잠들었는데 술꽐라되서 오더니 형이 왔는데 나와서 오셨어요하고 인사해야지 자빠져 자냐고 소리지르면서 깨우길래 한대 줘패고 곱게자라고 함. 다음날 기억못하더라
술처먹고 방에다 오줌싼적도 있음.
반년정도 같이 방썼는데 마누라 바람났다고 잡으러가야한다더니 그 뒤로 연락두절

2. 옆방쓰던 통일교인가 무슨안식일인가 하는 비주류종교쟁이 있는데 시발 점심시간마다 기타 치는데 기타를 존나 못침. 점심에 낮잠자는데 기타소리때문에 잠자기 힘들어서 점심에는 잠좀자게 기타 안치면 안되냐고 했더니 휴게시간에 자기방에서 자기가 뭘하든 무슨상관이냐길래 걍 포기해버림.
어느날 방에서 후배하고 술먹으면서 얘기하는데 내방 두들기면서 시간이 몇시인데 떠드냐고(10시쯤 됬음) 내일 일해야하는데 남들 자는거 방해하냐고 화내길래 나도 술도먹었겠다 야마돌아서 기타치던 얘기꺼내고 너 지금 닥치고 꺼지라고, 방에 한발자국이라도 들어오거나 주둥이털면 살아서 못나간다고 했더니 그뒤로 기타 안침.

몇명 더있는데 손가락 아파서 못쓰겠다.

Lv72 위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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