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른 훈련소는 수류탄 훈련 어케함?

나는 논산 훈련소 출신이라서 다른 훈련소들은 어케 하는지 모름

이번 사고 터지고나서 다른 훈련소 궁금해서그럼.

나 논산 훈련소 다닐때 기억으로 얘기하면

논산 훈련소 수류탄 던지러갈때 완전군장에 1시간 걸어가서 수류탄 순서 올때까지 자세 연습 ㅈㄴ 시키고

던지기 전에 복장도 고무링 벨트 등등 다 해제시킴 예전에 수류탄 몸에 넣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있었다고

다 얘기해주면서 혹여라도 있을 사고에 대비해줌. 

그리고 자기 차례 왔을때 훈련병 한명당 조교들 다 붙어있어서 혹여라도 실수할까 다 지켜봐준단 말야?

이때 조교들 세상 천사가 따로없다. 

혹여 못던지거나 실수하면 조교가 뺏어서 직접 던지고 바로 몸 잡아서 같이 숙임

그리고 수류탄 위력 한번 맛보고 완전군장하고 다시 1시간 걸어서 막사로 복귀..

이번에 사고난 훈련소 얘기보면 옆에 조교가 없었나?

뉴스 내용보면 훈련교관이 그거 보고 달려와서 조치할려다가 훈련병은 사망하고 교관은 부상입었다는거밖에없는데

원래 조교가 안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