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아 아바타 관련 소신발언

여태까지 계속 생각했던 문제인데 이번에 나온 수호자 아바타로 확실한거 같아서 써봅니다

이하 음슴체

로아 아바타 디자인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분명히 문제가 있음

예상되는 3가지

1. 전문 아바타 디자이너가 따로 없고 그래픽 팀에서 만듬

 - 디자인 하는 사람들도 몬스터 디자인 같은게 전문일 가능성 농후

   와우같은 북미 취향일 가능성 높음

   

    ↑↑ 예시 그림

2. 아바타 제작의 결정권자가 고집이 있음

 - 흔한걸 만들기 싫고 만들더라도 변형을 많이 줌

   

   좌 월광  /  우 섬광

   일단 월광 뚝배기는 진짜 쓰라고 만든건가 싶을정도고 

   가릴거면 다 가릴 것이지 가슴 윗쪽만 오픈된건 진짜 넌센스임 

   여캐 갑옷 방향성은 딱 세가지라고 생각함

   존멋(전신중갑), 천박(비키니 아머), 공주(드레스 아머)

   근데 월광은 그냥 병사1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임

   섬광도 셔츠에 굳이 저런 형태의 갑옷을? 싶음

 

  이런 형태의 복대형 가죽 코르셋으로 만들었으면 훨씬 나았을 거임

  그냥 중갑도 잡고 싶고 얇은 옷도 잡고 싶어서 두마리 토키를 노리다가 둘다 놓쳤음

3. 저작권을 진짜 오지게 신경씀

 - 우리 회사는 저작권 분쟁 없는 매우 클린한 회사가 되야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없는 형태의 디자인만 골라서 내느라고 이쁘고 멋진건 다쳐냄

지금 나오는 아바타들 공모전, 드레스룸, 설빔, 수영복 빼고 나열해 보겠음

별무리, 몽마, 월식, 루테란 예복, 법률 집행자, 고딕, 메이드, 천공, 프레피

아크패스- 모코코 유치원, 그림자의 성물, 영원의 그림자

님들은 지금 이 중에서 얼마나 입으심?

그나마 별무리는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 것들은 진짜 보기도 힘듬

개인적으로 판타지 풍 아바타를 선호 하는데 입을만한게 너무 한정적이라 슬퍼서 씀

의상 디자인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고용, 외주, 공모전에서 나온 디자인 채용 등 

아바타 디자인 프로세스를 바꿨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