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북미에서 로아가 섭종할까?

몇몇글 보니까 일본처럼 섭종 될꺼라 하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1. 대안부재

뉴월드랑 TL이 괜찮았다면 로아를 버릴수있겠으나

뉴월드는 심폐소생술이 이미 실패했고

TL은 한국에서 심폐소생술이 또 실패로 가고있는중이라

아마존 입장에서는 대안이 없음

2. 스팀 통계

동접 100만 넘엇던게임이 7만~9만사이(저번주 기준)에 있으면

"망했네" 소리가 나오지만 2023년은 5~7만 정도 동접을 하고있었는데

올해초에 2023년 스팀  매출순위를 보면 플레티넘등급 받았음

플레티넘등급 (한해 1~12위 매출기록한 게임에게 주는 등급중 최고등급)

5~7만 동접인데도 작년 한해동안  돈 많이 벌었다는 뜻임

3.소통문제

초반에 아마존을 보면 지금의 아마존은 진짜 많이 개선되고 있음

반대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걸 여기서 느끼기도 하는게

요새보면 설문도 돌리고 업데이트 로드맵 알려주면서 코멘트도

길게 달려고 노력하고 콜라보도 계획하는 등등

특히 카멘때부터 달리는 느낌이 듬 (하지만 첫인상 못이김)

4.봇문제

아마존이 운영을 미숙하게 하는건 팩트인데 근본적인 원인은

스팀계정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게 가장 큼

계정자체를 너무 쉽게 만들수있음 여러 장치를 만들어서 대응하려 하지만

이 장치들이 오히려 기존유저를 불편하게하는 역효과도 있는것도 문제임

작년초까지는 방법을 몰라서 허둥지둥 하면서 방치했다면

그래도 작년후반기부터는 많이 잡아들이고있음 (물론 계속 생김)

스팀 글로벌 1~100위까지 순위를 보면 MMO는 로아밖에 없음

북미 나 유럽에서 MMO가 얼마나 불모이인지를 알수있은 반증이기도함

"와우 나 파판은 뭐냐" 라고 하지만 "언제적 와우 이고 언제적 파판" 이냐는

말도 할수있는거지요

그 와우를 만든 대단한 블쟈 도 그 파판을 만든 대단한 스퀘어에닉스도

지금 신규MMO를 만들지도 못하고 못만드는 현실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