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서운 이야기 하나 해드림

부캐 노키 숙제팟을 감.

근데 다들 엘40+ 주력 9~10멸홍+ 인 와중에 배마 하나만 엘35에 7둘둘따리

세기말이라 보석 팔고싶은 맘도 이해는 가지만 동시에 그렇게 보석값이 개십허벌인데

매너 9멸 1~2개조차 아까웠나 싶었지만 "님 개씹쌀임?" 대신에 "공장님 배마님 지인이신가요?" 하고만 물어봄.

공장이 네 해서 저도 넹 하고 말았고.

근데 물론 숨은 의도야 짐작은 가겠지만 보통 개쌀새끼들이 먼저 입을 털까 싶은데

배마가 먼저 나서서 "꼬우면 나가셔도 무방함" 이지랄떨길래 여기서 벌써 쌔하긴 했는데

마침 시간도 늦었고 랏폿 존나 심하길래 그래 폿지인이 벼슬이지~ 하고 여물고 그냥 가 봄 ㅋㅋ

그랬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결국 2관 유기당했는데,

그 과정도 참 스펙터클한게 일단 똥자아 없어서 여기저기 싸지르기는 기본이고

거울잇기에서도 한두 발짝만 무빙쳐도 절대 걸릴 일이 없을만한 상황에서

굳굳이 그냥 그 자리에 처박고 서로 있다가 매혹걸리고 리트나는 어메이징한 상황에

또 똥 싸갈길 때 내가 한참 먼저 파란칸에 자리 잡았는데 굳굳이 그 옆으로 와서,

심지어 파란칸들 사이에 다리놓는 위치도 아니고 정말 아무 의미도 없는, 파란칸 옆 외곽에 똥 싸지르면서

거기가 또 대형꽃 만드는 체크메이트 자리라 리트 ㅋㅋ

그리고 도화가는 한 번은 앗 궁을 깜박하고 썻네용 + 앗 대형거울에서 감전을 당해버렷닷 으로 2리트

뭐 똥주기 패턴에서 바닥 활성화될 타이밍 뻔한데 딜하다 매혹 으아악 뒈짖 이런 것도 기본이고

기타등등 존나 환타스틱한 꼬락서니 여러 번 보고 아까 말한 빅꽃 설치되는 자리 까신 분 누구? 하고 물어도 

끝내 입꾹닫하는 꼬락서니 보고 분위기 존나 싸했는데

일단 막트하자 갔다가 아까 말한 도화가 으앙감전따잇 으로 결국 방 터졌는데 

그러면서 한 놈은 "어휴 데모닉 존나 예민" ㅇㅈㄹ (뒈지고 실수한 놈)

"그건 맞음" (리트 2번 쳐만든 도화가, 무려 별제)

"뭐 실수할 수도 있죠" (엘35 7둘둘 개쌀벌레스펙에 꼬우면 나가 시전하며 까오잡은 공장)

등등을 보고 정신이 혼미하더라는 이야기... ㅋㅋㅋㅋ

놀랍게도 감동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