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ㄹㅇ 근친 궁금한게

난 우선 근친할 생각도 그럴 사람도 없음

궁금한 게 진화론적으로
동성애, 근친 등 인류 종속에 도움 안 될 것들을 혐오하게 진화해 왔다고 하는 이론을 믿어서 실제로 그런거 같고 ㅇㅇ..

그래서 동성애 난 솔직히 겉으론 지지하고 ㄱㅊ다 말하면서
여자도 좀 그렇고 남자들끼리 그런거 보면 맘속으론 혐오하거든?
(이게 생리적인 거라 그런거고 동성애분들껜 죄송하고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근친도 비슷한 거 같은데
사실 동성애도 오랜기간 혐오해오다가
요즘 시대에 따라 사랑의 자유?를 내세우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차별주의자. 꼰대. 혐오론자 등등으로 나쁜 취급을 하잖아

근데 근친은 저런 동성애와 전혀 다른 맥락인걸까?
아니면 아직 근친이 동성애만큼 그런 이해를 바라는 움직임이 적어서 그런걸까

결국 둘 다 진화론적으로 배척받아온 것들이고
어디서나 예외는 있듯 지금 사회에도 계속 존재는 하는거 같은데

동성애는 반대하는 사람이 혐오론자가 되면서
근친은 찬성하는 사람이 역겨운게 되는 이게 내 입장에선 존나 모순같아서 끄적여봄

세줄요약
1. 동성애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차별주의자로 몰리는 시대
2. 그러나 근친은 아직 금기시 되는 영역
3. 결국 둘 다 금기된 사랑의 영역인데 왜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