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 간단한 운동만 하려고 동네에 있는 허름한 체육관을 3개월 결제함.
원래 한 달에 5만원인데, 3개월하면 10만원이라고 해서 3개월 함.
운동기구도 진짜 원초적인 것만 있고 샤워실 있고 끝
근데...
여기 관장이 70살 다 되어가는 할배인데 ㅁㅊ근육몬임.
나 혼자 운동하고 싶은데 자꾸 참견하면서 PT를 해 주는 거임.
첨에 아침6시반에 갔다가 자꾸 귀찮게 해서, 며칠 후에 오후 2시에 갔는데 역시나 있었음.
아니 그래서 오후9시에 갔는데 그 때도 있어서 붙잡혀서 PT당함...
그리고 여기 근육몬 아재할배들 왤케 많은지, 기 죽는다 ㄹㅇ
여자 한 명도 없어서 운동에 집중은 ㅈㄴ 잘되는데... 아재할배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