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집들이 다니면서 느낀점

옛날에 할아버지가 지나가는말로 항상

양반댁(혹은 예의있는집안)은 손님이 가실때 멀리 안보일때까지 배웅하는게 예의라고 명절마다 흘리듯이 말씀하심

그땐 그냥 뭘 그런걸 신경쓰나 그냥 배때지 배부르게먹이고 등따숩게하고 잘 보내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생각했는데

최근 한 15군대 집들이 다녀온결과

평소 성실하고 예의발랏던 사람들은 대부분 지하주차장까지 나와서 배웅해줌

평소 그냥 예의 잘 모르거나 겉멋예의만 든 사람들은 집에서만 잘가라고하거나 엘베까지만 나옴

사실 진짜 이상하게볼수도있겠지만 집에서만 잘가라고 보내주는경우는 첨봐서 좀 놀랫었음

뭔가 이런것도 관상이랑 비슷한거같음 과학적근거는 없지만 어떻게 생겻는지 혹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집안분위기를 느낄수있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