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특화캐릭의 방향은 수라가 돼야 한다고 봄

제목만으로도 눈치챈 사람도 있을꺼고

수라는 치신인데 뭔소린가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수라의 길은 아덴 딜압축률이 좋은, 특화 캐릭과 비슷한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음

다만 차이점이라면 수라의길의 핵심인

맨땅에서도 아덴을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저 부분임

저게 얼마나 얼척이 없냐면

3분부터 보면돼고

카멘 2관 이동형 전투에서 수라의길 아덴을 두번 터트리는 영상임

기존 특화 캐릭들은 절대 불가능한 기교인데 수라는 허공에서도 아덴을 채울 수 있으니 가능한 짓거리

근데 사실 스킬을 번갈아 쓰면 아덴이 차는건 얘가 처음이아님

기존 인파는 아덴스킬(z)가 없었고 단순히 기력/충격을 번갈아 쓰며 서로를 채워가야 하는 구조였고

기상술사, 질풍노도 각인 역시 스킬을 번갈아쓰면 아덴을 채우는 구조를 가지고있음

다만 얘는 아덴효과 자체가 공이속증가 정도외엔 없다보니 서브의 느낌이였고

지금 수라는 인파의 기력/충격을 번갈아써야 하는 구조 + 질풍의 아덴채우는 구조를 같이 가지고 있는건데

이상하게 아덴의 효과 자체는 특화캐릭의 한방에 닮아있음

심지어 치적만큼 아덴딜이 증가하니 아덴 데미지 자체도 올리는게 어렵지않음

근데 이글의 핵심은 이거임

근데 우린 굳이 수라를 너프시킬 필요는 없다고봄

수라는 지금까지 로아가 쌓아온 캐릭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더 나은 쪽으로 진보된 버전인거고

그걸 굳이 기존캐릭들만큼 끌어내릴 필요가 없음

오히려 지금 수라를 본떠서 기존캐릭들을 끌어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함

특화 캐릭들에게 스킬적중외에 맨땅에서 스킬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추가해주는게 현시점에선 가장 플레이 경험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혹은 특화 아덴수급 효율을 늘려 기존보다 아덴 수급을 원할하게 만들어 주는 정도가 있다고 봄

가장 병신스탯 취급받는 치적에 관해서도

수라결의 치적당 뎀증처럼 치적 자체에 뎀증을 소량이라도 붙혀주면 어떨까 싶음

게임에서 벨런스를 맞추는 가장 쉬운방법은 위에있는 캐릭을 끌어내려다 선을 맞추는거지만

오래된 구조 혹은 불합리해 보이는 구조를 가진 구 캐릭터들을 개선해 주는것 자체로도 효과가 있지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