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까 버스트 하면 성격 이상해지는 글에서 보는 느낌

버스트가 참 기묘해서 그런 듯

내가 하면서 느끼는 버스트는 딱렙 구간과 사멸 친화에서는 진짜 개 재밋는데

로아는 RPG 잖아?

일단 RPG 감성이라는게 내 캐릭터가 성장하면 할 수록 밑에 구간에서 나 존나 쎄다라는게 느껴져야 하는데

알다시피 아덴 쌓는 구조를 가진 캐릭터는 딜찍 가서는 손가락만 빰

이 부분에서 느껴지는게 버스트는 RPG 캐릭이라는 느낌보다는 롤? 닼소? 몬헌? 처럼 스팩 보다는 플레이어 자체 숙련도가 크게 기여하는 느낌의 게임 캐릭터 인거 같음

이러한 부분과 이게 내가 몰라서 그러는건가 모르겠는데 여태 내가 햇던 게임 중에 로아 만큼 몹이 자주 사라지는 게임이 잇엇던가 싶음

보통 게임을 하면서 보스에 집중해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정도 예측 방향 이라는게 잇잖아?

근데 로아는 몹들이 너무 순간 이동을 많이 함

그러다 보니 당연히 몹이 보여서 버스트를 날렷는데 순간 사라져서 허공에 날릴 때가 잇음 

이럴 때 자기 혐오 맥스 찍힘

뭐 당연히 숙련도가 낮아서 그렇다가 맞는데

아무튼 로아 만큼 이 정도로 심하게 사라지나 싶은 게임이 잇엇나 싶음

요런게 맞물리니까 버스트 하면 화가 종종 난다는 사람들이 잇나 봄

그래서 본캐는 버스트로 하기 보단 부캐로 하는게 더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