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운 좋았다 싶은 거라곤 거의 없는 1인임.
시험칠 때 둘 중 하나인 거 찍으면 맞출 확률이
20-30프로 밖에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초중고 내내
하면서 살아왔었음. 실제로 통계 내 본 적 까지 있음.
(성적은 상위 2프로 안쪽에서만 내내 놀았으니 억측은 ㄴㄴ)
이 지랄맞은 저주운빨 인생을 대학 입학 후에는 잊고 살다가
엘릭서 깎으면서 다시 느끼고 있음.
욕나오긴 하지만 도파민 충족용으로 너무 적당한 것 같아서
본부캐배럭 전부 올유효지만 계속 꾸준히 깎는 편인데,
-1~+2 가 +1 +2 나올 확률?
하나 확률0%로 잠그고 4개 중 두 개에 임의+1 붙을 확률?
혹은 최고1 올려주고 나머지 까일때 넷중 두개 확률?
기타 등등 엘릭서 깎을 때 만나는 수많은 50프로 확률 중에
난 여전히 20-30프로밖에 안되는 것 같음.
큰 수의 법칙? ㅈ까... 다음 생까지 포함해야 50프로 맞춰질 듯.
운 좋은 사람은, 아니 평균 운이라도 되는 사람은
부모님께 감사해. 평균만 되도 팔자 좋게 타고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