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머 나라 소멸 위기다 뭐다 하는데

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을것같네

옛날에 비해서 사람들이 대의 라는게 없어지긴했다 생각함


하지만 전시수준의 국가 존속에 있어서 대위기가 생기면 그땐 또 모르지



이 나라는 원래부터 특별히 대단한 사람들이, 윗선에서 좋은 의자에 앉아서 등따시고 배부른 사람들이 지켜온 나라가 아니였거다고 생각함 역사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지켜왔지 지도자가 아니였음

임진왜란때도 무능한 왕새끼는 뛰어난 장수를 견제하기 바빴다고 역사에 실려있음


일제강점기때도 나라 독립 시키겠다고 저격하고 폭탄 던지고 깃발 들고 뛰쳐나가던 사람들도 뭐 대단한 지도자들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이였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시간인권이라는거 내다버리고 개처럼 일하며 사회 발전 시키고
파독 노동자로 독일 나가서 광부하고 간호사 하고 했던거 다 평범한 국민들이였음 60-70년대지 이때가

한편으론 또 그런식으로 한것이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게 흔히 많이들 아는 새마을 운동이 시점이도하나

모든일엔 좋은것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 개같이 사람 굴리며 생기는 문제들이 많았는데
또 여기서 누군가는 노동자도 사람이다 라고

제 몸에 불지르고 분신시위하던 전태일씨는 평범한 재단사 공돌이였음
그사람의 죽음과 시위로서 노동법과 근로자의 인권 이라는것이 전태일 전과 후로 나뉜다 라고 할정도로 갈라졌고 지금 우리가 당연히 누리듯 하는 삶이 옴


imf로 국가 부도나서 죄다 실직나고 좆박을때 집은 가난해도 나라는 살아야한다라고 금붙이 던져가며 살리던것도 결국 평범했던 사람들

물론 금모으기 운동은 그 사이에서 지 잇속 챙겨먹던 쌍놈의 새끼가 있던건 사실이나

이 나라가 극단적으로 휘청일때마다 나라를 지켜온게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였고
지금 우리는 또 전례에없는 새로운 위기를 앞두고 있지만 그때가서 대중이 어떨지는 지켜봐야알것같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일어나려하지않으면 정말 소멸하는거고
지나온 역사대로 결국 힘든 시기가 올때 힘을 합친다면 살아남을수도있을거라 생각함

백날 섞일 기색이 없이 콩가루로 살다가도 막상 극단적으로 위기가 닥치면 이번만큼은 동맹이다 하는게 또 인간 본능이기도하고 클리셰기도 하더라고


근데 이 위기가 만약 전시면 안됨
지금 군의 지도자는 병신소굴이라 올바른 오더를 내릴 가능성이 매우 낮고 당연하듯 뒤에서 소모전략만 펼칠 가능성이 높아
그 끝은 프레깅 일어남

사실상 현 군지휘관들은 내분의 불씨라고 봐도 무방한 존재들이라 물갈이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