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편의점 알바하고있었는데 12시인가... 부터 ( 좀 예전이라 가물가물함 ) 술취한 화장 진한 아주머니가 들어오심 와서 카운터앞에 의자끌고와서 앉더니 주저리 주저리 얘기함 그러면서 음식들 막 자기 맘대로 뜯어먹음 자꾸 한번에 계산할거라고 가만히 있으라고 나한테 뭐라함
경찰에 신고하는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오거든? 아줌마오고 한시간인가 지나서 버튼 눌렀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옴
그사이에 계속 편의점 음식 봉투 뜯어서 먹고 나한테 자꾸 말검
결국 내가 쪼그러 앉아서 경찰서에 신고함 취객때문에 신고한다했더니 그분이 거기서 행패라도 부리냐길래 음식 계산 안하고 먹고 카운터앞에 앉아서 안가신다하니까 알겠다고함 두시간정도 지나서 경찰들 옴
와서 아주머니 데려가는게 아니라 나 불러서 하는소리가 신고해서 경찰들오면 사모님이 더 기분 나빠하시니까 이런걸로 신고하지 말라함 ( ㄹㅇ임 ) 너무 충격먹고 서있었는데 아주머니 진짜 기분 나빴나봄 뾰족구두 신고있었는데 경찰들 나가서 차타니까 뾰족구두 벗어서 손에들고 막 쫒아감
경찰차가 무시하고 그냥 출발해버리니까 구두 차쪽으로 던짐 그래두 그냥가버림
주섬주섬 신발 다시 주서신더니 내앞에 앉아서 또 얘기 시작함
다른 손님들오면 저 얘기중이잖아요 시전
그렇게 오전 9시까지 같이 있었음.
( 그외에도 편의점 경찰부른썰 더 있는데 궁금하면 댓글달아줘 주작아님 내 첫 스므살 알바가 저랬음 )
큐링
큐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