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땐 흡연충 자체가 좆 같았고
양아치 새끼들 흡연한다고 화장실에서 몰래 이지랄할때
화장실에 내가 있을땐 피지 말라했다가 시비 붙어서 싸운적도 있음
버스에서 담배에 쩔어 진짜 냄새 좆같이 나던
(아직도 생각남 그냥 쩌는게 아니라 그냥 담배 그 잡채였음)
버스에서 옆에 있던 50-60대 아저씨도 좆 같았고
여튼 좆같은 일도 많았는데
군대 다녀오고
사회 초년 겪으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운동과 먹을거로 안풀려서
결국에 담배를 태우게 됨
담배를 태우면서 분명 좆 같음은 덜해졋는데
뭔가 심폐기능 저하가 느껴지기도 하더라
같이 놀던 친구놈도 담배를 피웠었는데
그 새끼는 흡연충이라
길빵하면서 꽁초 아무대나 버리더라
난 비흡연자의 맘도 알고
흡연자로써 선은 지켜야겠다 생각해서
친구놈한테 훈수질을 했지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니까 길빵하지 말고
꽁초도 불 제대로 꺼서 쓰레기통에 잘 버리자고ㅋㅋ'
흡연충인 내 친구놈은 머쓱하더니
'어쩌라고' 그러더라 ㅋㅋㅋ
안될 새끼들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 뒤로 훈수도 안함ㅋㅋ
여튼 난 그렇게 1~2년정도 흡연을 하다
로아를 시작하면서 담배 끊고
지금은 로아에 현질함ㅋㅋㅋㅋ
1. 흡연충 좆 같음
2. 나도 흡연 해봄
3. 담배 끊음
4. 담배값 아껴서 로아 현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