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워로드 시누마탄 -完-

시련 하누마탄 종료를 맞아 회고해봅니다

처음에 깰 땐 정말 힘들었어요.

올해 1월이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가디언 헤드 카드셋 맞추려고 

두 달 간 삽질한 끝에 두키킹 마지막으로 뽑고 겨우 클리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기초월 상급재련으로 유저들 DPS가 올라가고

숙련도가 쌓이니까 카멘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재밌었네요.

도발, 넬라, 1각 등등 워로드가 할 수 있는게 꽤 많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워로드의 한계점도 명확히 드러난 레이드가 아닌가 싶네요

당장 상급 재련 없었을 때는 DPS 요구치가 워낙 높다 보니 워로드를 데려가는게 정말로 손해였으니까요.

앞으로 출시하는 레이드가 높은 딜컷을 요구하기보다는, 생존과 유틸을 요구하는 방식이면 워로드 플레이가 재밌어질 것 같아요.

스샷은 몇 장 없는데 한 20클? 정도는 한 것 같네요. 지인팟 공팟 이곳저곳 다녔습니다.

스마게는 다음 장난감을 빨리 출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