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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동거 관련도 결국 일종의 세대차이야

아이콘 칸다리아
댓글: 5 개
조회: 552
2024-06-26 05:37:25


과거 어른들 세대에서 동거는 받아들이기 힘든 문화였지

이 세대라는게 단순히 나이많냐 적냐 라는게 아니고 따지고보면 생각이 낡았냐 아니냐 차이지

결국 사회와 세상이, 그리고 차세대의 선택과 방향성이 과거 잔재와 다른 방향으로 나가고있으면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전망 충분하면 결국 지난 관념들은 낡은 생각이되는거임
별수없는 자연의 수순이지

이미 내가 20대초반일때부터 살아보고 결정하자라는 일종의 슬로건은 있었고 계속해서 대중들사이에서 커가고 있었음
이미 그전부터 알게 모르게 생각이 바뀌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게 왜 생겼을것같아? 젊은이들이 보기에 부모님세대, 어른들 세대에 너무나도 실패한, 본인 기준에선 만족스럽지못할 결혼 생활이 어리고 젊은 자식들 눈에 보였거든


나조차도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했다 나 중학생때
이혼 이전부터 이미 개월단위로 보는 기러기부부였고

지금은 아버지 얼굴이 기억조차 안남


그리고 나같은 가정은 자갈밭에 돌맹이 차이듯 많음
나보다 심한 케이스 역시 수도 없이 많음

실패한 결혼 생활과 그 가정이 얼마나 끔찍한일인지 학습이 된 당시 차세대들이 있었고
세상은 온실속 화초보다 억세게 자란 잡초가 많음

실패한 결혼을 본 차세대 입장에서 당연한 수순으로 잡힐 문화이니 자리잡고 커간거고

그러다보니 동거를 이러한 의미와 무관하게 아주 간단하게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 사고 , 문화 역시 생겨났지만 그 또한 변화의과정이 모두 긍정적이지 않은만큼 결국 사회의 변화지
누군가는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이해못할


사실혼이니 뭐니 대단히 어렵게 말하지만
진지하게 국내 법안에서 사실혼이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 사례나 케이스들이 얼마나 있냐

사회적으로 이게 무슨 의미를 가져왓음?
극소수의 누가 좆됐다 누가 득봣다라고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한 드라마 썰 한두개 뽑았을까?


프랑스야 일전에 사실혼의 권한 범위 자체를 법률혼이 가질 수준의 일부를 쥐어준것만으로도 출산률이 올랐다 라는
사례라도 만들었지 그것도 그만한 권한을 줘서 일어난 변화점


국내 사실혼은 지금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수준으로 사실혼을 규정하기 애매할뿐더러
엄밀히 따지면 여러 증명서에 아무런 사이도 아닌걸로 아닌걸로분류되며
집나가고 거주지가 바뀌면 너무나도 쉽게 청산되며 사실혼 이라는 개념자체가 효력을 잃음
막상 프레임 빼고나면 이게 좆도 의미없는 경우가 의미있는 경우보다 훨씬 적은게 그 사실혼임


요약하면 세상이이렇다
받아들이거나 도태되거나지

Lv63 칸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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