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남자한테 당한거라 더러울 수 있으니 주의
때는 초등학생 때,
집앞에 자주가던 피시방이 있었어
그리고 거기 피시방엔 항상 같은 알바형이 있었지
그 형이 어느날 내 자리로 오더니 잠깐 와보라는거야
그래서 따라갔더니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구?
아무생각없이 따라갔는데
갑자기 내가 그때 하던게임 쿠폰을 보여주면서(뭔진기억안남)
ㄱㅊ한번만 만지게 해주면 쿠폰을 주겠대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데 한장을 더준다는거야
그래서 만지게 해줬었어 우악
뭐 자세한 묘사까지는 굳이 하지 않을게
그렇게 만지게 해주고 쿠폰 두장 받고
엄마한테 집에가서 자랑?했지
ㄱㅊ보여주고 쿠폰 받았다고
그래서 엄마가 노발대발하면서 뛰어갔던 기억이 있어
그뒤로는 어떻게 됐냐구?
몰라! 그 형을 그뒤로 볼 순 없었으니까!
근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진짜 형이었을까?
짧은 머리에 안경밖에 생각 안나는데
되게 곱상하게 생겼었거든
무튼! 이런 변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