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실 로스트아크에 전부터 하고싶은 말이 있긴했음

위는 격돌삭제에 관한 10추글 내용에 달린 댓글임
대충 '해준다고했는데 왜지랄이냐? 기다려라' 라는 내용인데 이 글을 본김에 지금 할려고함

로아에는 도당최 왜 패치를 하지않는지 or 이렇게까지 질질 끌 일이었는지가 딱 보이는 문제들이 있음

일리아칸 헤드혐오, 워로드 배쉬 타점, 도화가 해우물 범위, 엘릭서 완화, 초월 완화, 좀 멀리 간다면 아브렐슈드 6관문 딜컷문제부터 신규캐릭터 오버밸런스도 그렇고 또 뭐가있을까..

뭐가되었던 님들 머릿속에 각자 떠오르는게 최소 하나씩은 있을꺼임 기술 배터리 이슈, 바드 마나문제 같은?

내 기준에선 이번 보석 멸홍 자율변환이 좀 컸는데

이걸 안해주는 이유조차 가늠이 안되고 그저 불편함과 불평등만 가중시키는 시스템을 이 황금같은 적기에 손을 안대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거든


경제학에는 '보이지 않는 손' 급으로 꽤나 유명한 격언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장기에 우린 모두 죽고 없다' 라는 말임

대충 요약하자면 시간이 약이다 하고 시장에 맡기고 냅뒀다가 옳은 방향으로 가는동안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정부가 문제에 빠르게 개입 해주어야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린 이미 죽고 없다! 라는말인데

이 말을 나는 항상 좀 하고싶었음

로아는 이상한부분에서 묘하게 고집부리면서 간보고, 빤히 공공연히 아는 OP캐릭 문제없다고 질질끌다 대폭너프때리고

엘릭서랑 초월도 보셈 초월은 그렇다 치고 내가느끼기에 엘릭서 저건 이미 너프타이밍을 한번 놓쳤음 영엘 너프할때 사실 전설도 같이 너프했어야함

위에서 말한 배쉬타점, 도화가 공증장판, 일리아칸 헤드어택 완화도 마찬가지고 워로드 백점프도 게임이 6주년이 지나 7주년을 바라보는 이제서야 선택권을 준다는게 놀라움

신중한건지 고집부리는건지 모르겠는 몇몇 요소가 분명히 있는데

그렇게 간보는 사이에 고통받는 유저들은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한번은 꼭 생각해줬으면 함

막말로 엘릭서 초월은 그냥 로아온 끝난 그 다음주부터 바로 업데이트 해도 됐잖아?

굳이 또 한달 기다렸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