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사회 초년생일때 썰하나 풀어봄

확실히 내가살면서 밥그릇지키는 사람들중에 

나이 많은사람들은 좀 각성하면 좋겠다.

끽해봐야 내가 20대초 이야기인데 

머 배운것도없고 묵돈좀 빠르게 만들려고 조선소에서 2~3년정도 일했던

생각나서 적어봄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잘나왔다고 생각한다.

조선소 불경기일때 상여금없애는 시점부터 좀 삐걱거리기 시작한거 같았음

그때 노조사람들이 거의 다들고 일어났는데 

거기 같이일했던 사람들중에 나이좀 많은 사람들은 

지들 갈곳도 없고 짤리기 싫어서 출근할때마다 노조인원들 엄청 욕하고 다녔음

그때부터 구조조정 좀 들어가면서 

갑자기 잘만 같이 일하던 도크행님있는 구역이랑 때어놓고 

평소에도 좀 성격더럽고 평판안좋은 선임있었는데 거기로 붙여준거임

자리이동시킨게 나뿐만아니라 다른  부사수나 신입들도 있었음

그리고나서 도조히 일하면서 못참고 3개월만에 때려치운다고 사표썻는데

유일하게 가지말라고 잡아준사람이 이전 2~3년동안 같이 일했던 두명 형님들말고는

나갈때

아무도 나중에 술자리로 가지말라고 말도 안하고 떠날때도 전화한통 없었음

돌잔치나 지들 장례식, 결혼식등 있을때마다 참여해서 눈도장찍고 

한번씩 도와주고

그래도 같이한 기간이 있고 정도 좀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일부러 거기 반장이랑 좀 오랫동안 있던 사람들이 다짜고쳐서

가지쳐낼려고 했던거 같음

현재는 거기 그만두고나서 cnc기술제대로 배우고 자리잡고 일하는데

아직까지도 

그때 나가기전 잡아줬던 그 두 행님들이랑은  전화나 카톡도 아직까지 같이함

지금보니 조선소완전 개판이고 

젊은사람들 없다고 하소연하고 

현실판 노비라고 하는거보면 좀 꼬숩긴한데 

나이먹고 저런식으로 자리잡은 사람들은 좀 다쳐냈으면 좋겠음

진짜 요즘 뉴스보면 사회초년생들 자리못잡고

그러는거보면 이해는 좀 되더라 

지금은 저런거 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