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지인이 모니터 상태 이상으로 수리업체 출장을 불렀는데 너무 덤탱이 바가지 씌우려는거 같은데

지인이 요즘 게임하다가 모니터가 신호없음 뜨고 모니터 화면이 안 보인다고 토로했음.

지인이 워낙 컴맹이라 나랑 주변 사람이랑 같이 상태 듣고서 그래픽카드 문제일것 같다고 수리업체 불러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라고 했음.

그래서 오늘 수리업체에 출장을 불렀는데 별다른 테스트는 아무것도 안해보고 육안으로만 그래픽카드 문제가 80%일것 같다고 함.

기존에 쓰던 그래픽카드는 rtx 2060 super 였음.

그러더니 문제 확인 한다고 테스트 해야 한다며

(여기 부터가 대박임.)

그래픽카드로 테스트를 하는데 '새제품' 으로 테스트를 하고 그게 문제가 없으면 무조건 그 그래픽카드는 포장을 뜯었기 때문에 무조건 사야한다고 했다고 함.

그걸 들은 내가 

아니 뭔 테스트를 하는데 새 제품으로 테스트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강제로 사야하냐고 그런데가 어딧냐고 지인한테 말해줬음.

그리고 교체해야 하는 그래픽카드도 라데온 rx 2048sp 신품도 아닌 중고를 40~50만원 달라고 했다는거임.

다나와 에서도 rx 2048sp 신제품 가격이 최저가 12만원대~15만원 사이 정도밖에 안 하는데

그래서 내가 지인한테 당장 그 기사 돌려보내라고 다른데 알아보라고 했는데

제대로 된 점검도 안 했고 그냥 육안으로 그래픽 카드 문제일 수도있다는 추정만 해놓고 5만원을 달라고 했다고함ㅋㅋㅋ

지인이 컴알못이라 설명할때 약간 호구 티가 났는지 바로 저런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