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에 시간 남아서 폰으로 끄적여본다.
시세의 비밀 중의 하나가 5프로 룰이란게 있는데
가격 폭등은 수요가 공급을 5프로만 초과해도 일어남.
한정되거나 필수적이거나 비탄력적인 재화일수록 더 심함.
현실에서의 예를 들면 부동산이지. 게임은 약간 다르지만.
저번에도 로아 흥할려면 각보는 복귀유저의 숫자가
중요하단 글 쓴 적 있는데, 왜냐면 들어올 뉴비가 이젠
별로 없으니깐... 내리막 장르이기도 하고.
새로운 재밌는 게임은 계속 나오는데 넥슨이나 엔씨가
엄청난 개삽질을 또 하지 않는 한 신규유입이 크게 올 일이
이젠 없음.
시즌 3가 과연 얼마나 얼마나 재미있게 나와야 접었던
유저들조차 헐레벌떡 달려올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추이로 봐서는... 글쎄다...
주변에 접었던 지인들 중 다시 복귀각 재는 사람 얼마나 됨??
진짜 올 사람이면 7월10일 날짜에 맞춰서 오기보단
벌써 왔을거란 말이지.
진짜 유입이 늘고 흥할 조짐은 보석값 이상하리만치
안 떨어지고 어라?? 어라?? 하면서 안떨어지거나
슬금슬금 올라야 그게 진짜 흥할 징조임.
즉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결정적인 지표지.
근데 서서히 떨어지잖아? 러프하게 생산량만큼 하락하고
있다고 보면 됨. 미리 던지는 숫자도 물론 꽤 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가지 크지는 않을 것 같고, 러프하게 말야.
고인물들아. 얼마 안되는 뉴비들 잘 챙겨.
원대랩은 과학이니 세구18은 역시 숙련도가 안된다느니
너무 예민하게 배척하지 말고
어버버한다 싶으면 핑이라도 좀 잘 찍어줘도 리트율
확 내려가는거 알잖아. 숙제팟인데 핑까지 찍어줘야됨??
그러지 말고. 출발 못하는 파티 있으면 한 번씩 돌아주고 해.
모코코인지 부계정인지 어케 아냐고 그러지 말고...
(난 부계정 없으니 억측 ㄴㄴ)
한 번도 안 온 손님 오게 하는 것 보다 온 손님 잡는게
훨~~~씬 쉬워. 예전처럼 따뜻한 문화 좀 만들어보자.
세구30 컷이 아무리 높다 한들 도움받았던 좋은 기억
한 번이라도 있으면 그런 사람들은 훨씬 덜 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