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얘들아 의자바꾸기전에 이거는 체크해봤냐 (내용짱김)

대부분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진짜 몰라서 컴터 오래하면 어깨, 목이랑 허리 매번 뻐근해지는사람들

아래 내용 잘 지켜지고 있는지 함 보셈

<<의자환경>>

1. 의자 방석 - 종아리에 닿지 않는 너비여야 함. 푹신한 것이 좋음.

2. 의자 높이 - 발바닥이 땅에 확실히 고정될 수 있는 높이.  단 무릎높이<골반높이

3. 엉덩이 위치 - 방석 끝까지 딱 붙여 앉아야 함.

4. 등받이는 완전히 기대었을 때 자연스럽게 요추 전만을 이루도록 해야함. 

-만약 이렇게 앉았을 때 의자 등받이가

골반위 요추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 안들고 골반 위 요추쪽이 떠있다

or 방석이 길어서 무릎이 잘 안굽혀진다?

그럼 요추 전만(안으로 휘어진)부분에 대는 허리쿠션을 추가해서 요추전만이 계속 만들어지게 해주거나
전체적으로 두께있는 방석을 등받이에 추가해서 방석에 종아리가 안닿게끔 만들어줘야 함.

5. 헤드레스트는 뒷목-뒤통수 연결하는 부위를 받쳐줘야함.  너무 높아서 머리통을 받치면 목이 앞으로 쏟아짐.

이렇게 해서 의자 등받이에 엉덩이를 딱 붙이고, 발바닥을 땅에 고정시키고 앉아보자. 

그럼 살짝 대각선 위를 바라보는 느낌이 나면서 골반위 요추부터 목 경추까지 모두 받쳐지는 느낌이 들거임.

<<책상환경>>

그다음이 이제 테이블 높이임.

의자 높이를 위와같이 조정하고 테이블에 팔을 올렸을 때,

 높이가 너무 높아서 어깨가 같이 들려있지는 않은지,

혹은 너무 낮아서 키보드 마우스에 팔을 댔을 때 손목이 구부러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는거임.

내 앉은키에 비해 테이블 높이가 너무 높으면 발 받침대를 구매해서 의자높이를 조금올리고

너무 낮으면  책상 높이 조절 받침대 구매하는 것도 괜찮음.

편안하게 내 두 팔이 책상에 닿았을 때, 손목과 어깨가 편안한지 체크해보기

<<모니터높이>>

이렇게 의자/ 책상 환경이 끝났으면 모니터 높이를 조절하면 됨.

의자에 앉았을때 등받이에 쭈욱 기대고 앉았으면 내 시선이 살짝 대각선 위를 향하게 될거임.

그 시선의 끝에 모니터가 있어야함. (실제로 꽤나 높다)

모니터 암을 사용해도 좋고, 높이조절 받침대나, 책을 사용해서라도 모니터를 올려줘서

경추의 전만도 유지할수 있게 해줘야함. 

글이너무길어졌는데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나는 뭐 전문가도 아니라 내가 실제로 적용한거만 설명해봤음

이렇게 작업환경 싹 바꾸고 어깨결림이나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통증 진짜 많이 나아졌음. 

자세한건 정선근교수님 유튜브 참고하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