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야구장 치어리더 기억 남는 건 문학 밖에 없음

가장 큰 무대 말고 지정석 계단 옆에 조그만 무대 있어서 

거기서도 치어리더 한 명씩 와서 응원했는데

거기는 좀 좁고 뒤로는 1~2M 뚝 떨어지는 곳임

좀 위험한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치어리더들이면 프로인데 괜찮겠지 했거든

치어리더 오신 분이 응원에 취하셨는지

자꾸만 뒤로 가더라고 어? 뭔가 좀 이상한데? 이거 아닌 거 같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치어리더 무대에서 뒤로 넘어가서 사라지더니

근처에 있던 구장 직원들 뛰어와서 부축하면서 데려가더라고...

솔직히 너무 어이 없어서 치어리더하면 그거부터 생각남